치과 여러곳 발품 팔아야한다고 하잖아

근데 돌아다녀서 적당한 곳..?이라는걸 어떻게 판단해?

각자의 기준이 다르겠지, 싶다가도..궁금해서!

[익인1]

의사의 태도, 설명, 가격 등
여러곳에서.듣다보면 이해됨

[글쓴이]

오.....그렇구만..!
나도 뭔가 따지고보면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긴한데 따로 기준이 있나 싶기도 했고..다른 사람 판단이 궁금했어

[익인2]

비용이 너무 싸지는 않으면서 적당히 이 가격이면 합리적이다 싶은...곳 너무 싸면 의심도 들고 ,,,! 또 설명 자세하게 왜 이런 걸 해야하는지...진짜 세세하게 알려줌

[글쓴이]

맞아맞아..너무 싸면 의심들텐데 내가 들은 곳들은 요상하게 다 비싼곳만 있음...ㅋㅋ
혹시 공통되게 물어보는 질문도 있어..?

[익인2]

내가 물어보는 게 있냐구? 아님 의사가...?

[글쓴이]

아..! 익인이가!!

[글쓴이]

여러군데 발품하면서 판단기준이 될만한 질문이 있다거나....?

[익인2]

예를 들어 크라운 몇개 해야하고 인레이 몇개 해야한다 견적이 나왔으면 나는 사진을 보고 판단하기가 어려우니 왜 해야하냐를 꼭 물어봐 돈 받기에 급급한 치과는 대충 말해주는데 진짜 잘해주는 의사분은 세세하게 문제되는 치‎‎아 근접사진까지 찍어서 정상적인 치아랑 아닌 치아랑 비교까지 해줌...실제로 그렇게 물어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했었는데 치료 한 후에 문제 된 적도 없었음

[글쓴이]

2에게
오와..그런 방식으로 보는구나..!
나는 항상 상태가 좋지않다보니 치료해야할게 많다, 치료일정 잡자-얘기하는 곳이 많아서 내가 작아지고 빨리 나오기 급급해와서인지 세세하게 못 물어본 것 같네..😢
그럼 익인이가 만약 의사쌤한테 간단히 얘기를 들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라고 설명해줄거라 했는데 기다렸더니 상담실도 아닌 카운터에서 (다른 고객 다 들리는데)설명해준다면 패스야?
난 그런 모습보고 뭐 못물어보겠고, 내 치아상태 좋지도 않은데 너무 다른 사람들 들리게 얘기해서 빨리 나오고 싶어져서+상담실도 없이 이렇게..? 싶어서 마음에서 멀어졌거든.

[익인2]

글쓴이에게
헉 난 대기실에서 설명해주면 너무 싫더라고...나도 치아 상태 엄청 안좋고 치료할 거 많거든...,,, 기본적으로 양치를 해도 치석 엄청 잘 끼는 스타일이라...상담실 없으면 기본적으로 안가랴고 해

[글쓴이]

2에게
그치..!?
거기다 연락은 자꾸 오더라고. 문자랑 통화시도...
물론 상태가 시급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카운터에서 얘기해서 너무 내가 작아지더라..ㅎ
옆에 물어보는사람, 초진 작성하는사람, 계산하는사람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상담실 안이면 그래도 좀 완전 방음은 안될지몰라도 덜 들릴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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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공통적인 얘기를 하는 곳'이란게 뭐야..?
3번째는 의사가 하는게 더 좋다 생각은 하는데, 익인이가 생각하기엔 의사가 할때랑 실장이 할때 어떻게 생각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와....진짜 익인이 덕에 많이 느낀다...!!♡
그러네,, 보통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이라고 예를 들어주니까 더 이해가 잘 돼!
내가 치아가 정말 잘 썩는 편인 것 같은데 주도적으로 치과 돌아보려니까 뭐 어떻게 봐야하나 고민이 많았거든...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