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사장님 말빨이 미쳐서 그만두기가 쉽지가 않음ㅠㅠ

회사 이번에 갑자기 이전한다고 통보받아서 거리가 너무 멀어짐ㅠㅠ 못다니겠다고 해야하는데 진짜 걱정된다.....이미 전에 두번이나 퇴사한다고 말하러 갔다가 설득당하고 반박못하고 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진짜로 내가 힘들어져서 퇴사각인데ㅠㅠㅠㅠ 또 반박도 못하고 논리에 설득당하고 퇴사 못하고 올 것 같아 두려움

[익인1]

회사 이전이라는 큰 이유가 있네 밀고 가
회사 이사해서 거리상의 문제로 관두는거면 실업급여 가능할껄 물론 거리나 시간 체크하더라

[글쓴이]

그거 부사장님이 그래서 제안을 하셨어ㅠㅠ 주 5일 중 2일만 이전한 회사로 출근하고 3일은 여기서 가까운 부사장님 개인 사무실 있으니까 거기서 근무 하라고ㅇㅇ...ㅋㅋㅋㅋㅋㅋ8시 30분까지 출근인것도 9시로 바꿔주신대.....아니 근데 출근시간도 문제지만 애초에 내가 운전 못하고 자차도 없어ㅠㅠ2일은 계속 다른분 차 얻어타야하는거잖아ㅠ그것도 부담스럽거든ㅠㅠ이것도 말씀드리려는데 이것도 설득당해서 반박못하고 나올까봐 지금 두려움

[글쓴이]

이전하는 곳이 교통편 극악이라 대중교통 이용 못하고 차 필수라서ㅋㅋㅋ....차로도 한시간 반 넘게 걸림

[익인1]

앜ㅋㅋㅋㅋㅋㅋ 너무 강력하게 말씀하시는구나 미치겠다 ㅋㅋㅋ
그냥 퇴사무새해..
나 전에 퇴사할때 2주동안 1:1로 상사들이랑 돌아가면서 면담하고 퇴사 못하게했는데 울면서 그래도 안될 것 같아요하면서 퇴사무새했더니 결국 놔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