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걔 앞에서는 말도 그렇고 연락도 그렇고
부끄러워서 잘 안하게 되거든
먼가 점점 대화도 일상대화...(?) 처럼 되어가는 것 같고
심지어 젤 최근 대화는
상대 :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추천
나 : 반응
상대 : 또 다른 맛 추천
나 : 담주 만날 때 사갈게 다같이 먹자
상대 : 아싸 다같이 먹자🥹
이런식이라 걍 나한테 맘 식은 거겟지
저거 답장 뭐라고하지ㅠ
아까 편의점 가봤는데 없더라ㅠ
하고 이ㅜ대화 종결시키고
낼 아르바이트 가냐고 물어봐도 되려나...?
나 모쏠이라 잘 모르겠어...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라 또 별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