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6살 취준생이고 내가 이틀전부터 노트북이 고장났어 6년정도 쓴 노트북인데 메인보드 고장같아
내가 당장 11일까지 내야하는 자소서랑 자료들이 다 날라갔고 당장 돌아오는 주에 집에서 보는 시험이 있어서 노트북을 빨리 해결봐야하는 상황이었거든
오늘 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고 메인보드를 교체해야하는데 이것만 해도 돈이 거의 50만원 돈 깨진다는거야
솔직히 내 입장에선 진짜 착잡해서 내가 할부를 해서라도 노트북을 장만해야하나? 이러고 있었거든 모은돈도 n0만원있었는데 그걸로도 해결을 못하기도 했고
집에 데스크탑도 없어서 대체로 쓸 수 있는게 아예 없었음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가 드라마보면서 건성으로 대답하는거야 내가 진지하게 얘기 좀 하자니까 귓등으로도 안 들어
그러더니 내 나이가 26살인데 언제까지 그런거 도와줘야하냐고 그러면서 비꼬는거야
내가 당장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러니까 그럼 자기 노트북 들고다니래 근데 엄마꺼 진짜 벽돌에다가 느려서 엑셀작업도 못할정도거든..? 심지어 윈도우 7인가 그래 ㅋㅋ
근데 그걸로 시험보고 줌 수업 녹화도 해야하는데 줌 수업도 듣고 그러래 .. 순간 그 얘기듣고 짜증이 확 받쳐서 내가 내말도 귓등으로 듣고 내가 뭐 무한정 사달라고 떼쓴것도 아니고
내 입장에선 할부 결제도 못하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오래 쓸 전자기기를 그냥 예산에서 사겠다고 30 이렇게 샀다가 또 망가지고 그러는게 싫으니까 도움을 받으려고 했던건데 열벋쳐서 감정적으로 대했는데
이게 내 문제야? 아직까지도 짜증나 … 그냥 무턱대고 사줘! 도 아니었고 얘기 좀 하자는데 대충 대충 모르겠다 모르겠다 반복이야 … 개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