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엄마랑 엄청 싸우는 이유가 갑자기 준비해라 가자!이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ㅠㅠㅠ준비할 시간을 달라고ㅠㅠ
가서 사진도 찍을거고 돌아다닐거면서 진짜 머리도 못 감고 화장도 못해 양치도..기본적인 스킨케어랑 썬크림만 바르고 출발임…폰도 충전 안했고 옷도 고를 시간 없어서 어제 마실 나간 복장 그대로 입고 가야되게 되니까 기분도 똥 씹은 표정되고 스트레스 너무 받음ㅠ
매번 갑자기 여행가자!이해 안되지만 이해할께 대신 준비 시간 최소한 30분은 달라 얘기를 하면 꼭 엄마는 갑자기가 뭐 어때서 급 떠나는 여행 가면 좋잖아 꼭 일정에 얽매여야만 여행이야?이러시는데 서로 한발짝 이해해서 30분만 달라는게 어렵나?진짜 딱 5-10분 주심…
엄마도 준비 못하느냐 아님.주섬주섬 뭘 하면 이제 불안해 눈치 오만상 보고 어디 가는거야?물어보면 그냥 하는거지 마실 다녀올려고 해서 그래?그럼 난 안 나간다 다녀와!해서 준비 안 했는데 엄마 준비하고 나면 급 바닷가 가자!!이래…근데 내가 차 있어서 내차 타고 가야하는데 엄마는 달리는 동안 화장 마저해..난 거지꼴로 돌아댕기는데…가족여행에도 그럼..가족여행일수록 더 시간 단축이라 스트레스 받지만 그나마 화장파우치 들고 가서 차에서라도 할수 있는걸로 합리화하는중…
그래놓고 제주도나 해외여행 같이 가자!하는데 진짜 엄마랑 여행은 효도로 보면 해보고 싶지만 여행스타일에 있어서는 진짜 최악이라 거절하게 된다…가서도 분명 본인 준비시간에 맞추고 빨리 준비해라 나가자!!이러고 일정도 다 어질러 놓을게 뻔해서 스트레스만 받고 올거같아서 올겨울 일본여행 같이 가자는거 극구 거절중 차라리 친구랑 가라 아님 동생이랑 가라 난 싫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