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번 보고 연락은 거의 2주째 하고 있거든? 동갑이라서 그런지 만날땐 너무 편하고 재밌는 것 같은데 이성적인 느낌이 아직 안들어 내가 늘 친구에서 발전된 연애만 했어서 좀 더 지켜볼 생각이 있긴해 다정한거 같고 사귀면 잘 대해줄거 같긴한데 얼굴이 내 취향이 아닌지 아님 내가 낯가리는건지 얼굴을 좀 피하게 되저라...?물론 나는 이성볼때 여태 얼굴 안보는 편이긴했어 암튼 그래서 나는 담주 중으로 한번 더 만나보고 그날 괜찮았으면 이어가고 아니면 솔직하게 친구로써 느껴지는게 더 큰거 같다고 말해볼 생각이거든..?
근데 상대는 뭐랄까 연락도 그렇고 약간 썸타는 상대 대하듯 날 대하는 느낌이란 말야? 나는 약간 맞춰주려고 적당히 연락 챙겨서 하고있단 말이지..? 3번보고 나서 아닌거 같다라고 그러면 상대입장에선 내가 어이가 없을까..?난 신중하고 싶은데 담주까지 끌지말고 그냥 아닌거 같다고 끝내버릴까...? 보통 소개팅하면 몇번 정도 만나고 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