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만날때야 잘해줘서 좋았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본인 자기개발하고 성장해야 할 시기에 쓸데없이 연애에 목숨걸고 헌신해서 성숙하지 못한 연애한 사람으로 기억남아서 아련함이나 그리움 전혀 없고 그냥 그런 애가 있었고 잘해준건 참 고마웠다… 이정도 기억임 오히려 본인 인생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연애는 부가적인 느낌으로 하는 느낌이였던 사람이 더 매력적이였고 나도 거기에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살게 된 기억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제일 기억에 남는 전연인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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