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의 전제는 "네가 영어가 아닌 여기 현지어를 못한다는 전제하임 잘하면 별 문제 없을 듯"
1) 그냥 사는 거 자체가 불편함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영어가 있긴 하지만 가끔씩 없는 웹사이트도 있고, 10대,20대야 다 영어 유창하게 하지만
40-50대부터는 못하시는 분들도 많음
2) 현지인 사귀는 난이도가 현지어 할 줄 아는 친구들이랑 차원이 다름... ㅇ얘네가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자기네 친구 그룹끼리는 당연히 다
현지어로 얘기하고... 그리고 얘네는 영어로 얘기할 친구들이야 워낙에 넘쳐나니까 굳이 우리 같은 아시아인 찾아서 영어 연습하고 그럴리가 없음
뭐 한국어 배우는 애면 몰라도...
3) 현지인 친구 그룹 사겨도 좀 문제임 가끔 통역해주지만 매번 해주는 것도 아니고 얘네끼리 슬랭 쓰면서 빨리 얘기하면 나 혼자 잘 못 알아듣고
잉?잉? 뭐라했어? 해야됨.. 다시 물어보는 것도 한두 번이지... 매번 못 함 그래서 같이 다녀도 잘 못 낌... 그리고 친구들도 찐친이 아니라 그냥 파티나
재밌는 거 있을 때 부르는...그런 놀기용 친구....
이하 경험담이었습니다.. 저는 런던 같은 곳에선 지하철, 버스에서 옆사람한테 막 말거는 슈퍼 E인데도 힘들어함 그리고 난 현지어 좀 하는데도
현지인 레벨은 아니라 힘듦... 제발 갈 거면 현지어라도 좀 배우고 가라...교환학생은 상관 없음 애초에 교환학생은 교환학생들끼리 놈...
근데 유학생들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