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자고 하면 가긴하는데 내가 안물어보면 절대 먼저 안알아봐
예를 들면 도시락 싸서 피크닉 가자! 라고 얘기가 되면 내가 어느 공원가는지 알아보고 내가 혼자 재료나 도구 사오면 다 준비되면 만드는건 재미있는지 그건 또 같이 함..
내 생일날 연극보러가자해도 연극 뭐있는지 알아보고 연극 예매나 음식점 카페 산책로 이런거 내가 다 알아봐
나가서 먹자해도 오늘은 집에서 배달 시켜 먹자고 하는경우가 되게 많음
이제 제안하는 것도 힘들어서 안하는데 그러다보니까 내 집에서만 보고 늘어지고 현타와서 그거에 대해서 힘들다고 화낸적 많았거든
근데 걔가 나보고 자기는 편한게 좋다고 한마디 하는데 별건 아닐수 있는데 이 한마디듣고 내가 연애를 왜하지 싶더라
내가 이상한건가 ㅠ 둥들이라면 이런연애 가능해? 진짜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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