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진짜 있어??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어??

[익인1]

저런사람들 꽤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냥 시비걸고싶어서 안달난 사람인줄 알았음

[익인2]

있을수도있지만 세상 누구도 나에게 소금물 농도안 물어봤는걸

[익인3]

ㅇㅇ 저러고 마지막에 니 말투가 문제다 이야기까지 있어야 완성임 본인은 문제 해결을 바란적이 없다 위로와 공감만 원한다던데

[익인4]

놀랍게도 있더라...

[익인5]

와 때리고싶다 대화만 보면

[익인6]

아 텍스트만 봤는데 개빡침

[익인7]

있음!!!!!!!!!!! 지금은 손절한 내 친구가 딱 저랬음 하 ........

[익인8]

의외로...꽤 많음

[익인9]

너무 많음
지 감정 쏟아내고 해소하는 게 먼저인 거지

[익인10]

저거 다 읽어보면 남자 말투도 묘하게 킹받음

[익인11]

솔직히 보기 드물지 저건 문제니까 더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거고

[익인12]

자기 감정이 우선인사람ㅋㅋ 글고 첨에 플러그 이야기하는데 딴말하는건 난모르겠고 너가 와서 고쳐줘! 이마인드ㅋㅋㅋ

[익인13]

저런 대화의 패턴이 둘이 같이 있는 현장에서 이어지면, 그 순간부터 침묵이 답임. 꼬투리 안 잡히게 최소한의 인간취급, 호의만 보이고 집 가야함.
집 돌아가서는 절연 ㄱㄱ.
갑자기 절연하면 상대쪽에서 이해도 못하고 길길이 날뛰거나 엄청 기분 나빠할 거 같지? 의외로 안 그럼. 성인이 되서 나와 아는 시점까지, 저런 대화패턴이 장착하고 살아왔다는 건 이미 많은 갈등에서 풀어가기보다,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단절경험은 쌓일대로 쌓인 케이스가 다수임. 무시당하면 걍 '아 얘도 날 이해하지 못하는 나쁜 애였네, 내 맘도 모르는 배신자' 로 한번 씹고 절연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또 다른 희생자가 될 새사람 찾아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