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는하는데 연락이 엄청줄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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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아하는건 확실한데..결혼하자고도 하고

근데 처음이랑 비교하면 너무 변했어 전화 좀만 길게하면 질린티내고

내가 싫어진게 아니면 왜이러는거지

[익인1]

좋아하는데, 질린 티, 변했다 이모든게 절대 같은 마음일 때 통용되는 표현이 아닌데..? 식은거 같은데

[글쓴이]

근데 그럼 결혼하자고는 왜하징 걍 듣기좋은거짓말인강?

[익인1]

양가 부모님 인사드릴 약속 잡았어? 그거 아니면 결혼 이야기는 걍 하는 말이야

[익인2]

너한테 잘해줬다가 마음식은 티 내기 미안해서

[익인3]

결혼하자고는 그냥 연인사이에 하는맣 아녀?

[익인4]

사귀고 있는 거 아니면 지친 거 아닐까

[글쓴이]

잉?사귀고잇는거지

[익인4]

그럼 익숙해진 거 아닐까

[익인5]

흠 이미 잡은 물고기라 생각하는건가,, ㅠ

[글쓴이]

갑자기 연락을 너무 귀찮아하네 ㅋㅋㅋ 썸때는 지가 먼저 몇시간이고 전화하고 목소리 너무귀엽다고 전화가 힐링이라했으몀서 이제 지겨운가봥ㅎㅎ

[익인5]

상대방 너무하네ㅜㅜ 오래사귄거야?

[글쓴이]

아니..ㅋㅋㅋ 1년 거의다돼가는데

[익인5]

흠... 사람에 따라 권태 올수도있긴한데 그래도 너무함,,
그냥 한번 허심탄회하게 서운한거 말하는게 어때? 권태 아니더라도 그냥 편해져서 그럴수도 있어서ㅠ

[글쓴이]

5에게
방금까지 말했지 근데 말하는 것도 질려하는거같아서 이제 할 말이 없다..ㅎ 걍 마지막으로 “나한테 잘해줭ㅎㅎ”이라고 했는데 안고쳐지면 걍 헤어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