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뇌경색으로 중환자실 입원해계시고
할머니는 혼자 집에 생활하시게 되면 평일에 고모랑 주말에 우리 부모님이 내려가시구 지금 우리집으로 올라가는데..
갈 때 단감싸가려고 할머니한테 보자기 달라고 그랬거든?
근데 할머니가 계속 망을 주시는 거야ㅠ.. 아빠가 구체적으로
과일싸는 보자기 달라고 하는데 계속 망만..
근데 그 단감이 망에 싸서 오긴 했다던데 너무 정신없으셔서
혼동이 오신걸까..? 치매 초기인걸까..?
요즘 집 분위기 별론데 할머니까지 이러시니까 너무 걱정돼ㅠㅜ
집안이 너무 암흑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