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좀 이상하게 들려도 적당히 엇나가고 적당히 불효하면서 길들일 필요가 있는듯
울엄마 6시 이후에는 외출도 못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2시간 거리 대학 통학 시작하면서 어쩔수 없이 늦게 귀가하고 나중엔 막차 끊겨서 친구집에서 자겠다 몇번 통보하고 나니 외박한다고 해도 신경도 안씀 내덕에 동생도 엄청 잘놀러다님
취직하고도 맨날 돈없다 내나이에 몇천만원도 못모은거면 심각하다 나 이러다 시집 못간다 나이 40 50까지 엄마가 데리고 살아야된다 용돈 달라는 말도 못꺼내게 불쌍한 사회초년생 가스라이팅함 실제로 돈이 없기도 해
가끔 보너스 받을때 10만원 20만원 드리면 니가 돈이 어딨어서...🥹 하면서 감동받으심 학생인 동생도 10만원 5만원 용돈이라고 줘도 큰절함
쓰고나니 ㄹㅈㄷ 불효녀같네 ㅋㅋㅋㅋ ㅠ 엄마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