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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 죽지말라고 죽을힘을 다해서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간호하는데 계속 죽고싶다고만 하니까 너무 짜증나고 어떻게 나한테 그런말을 할 수 있지? 싶어
물론 진심으로 한 말 아니고 아프니까 가볍게 한 말이겠지만 그래도...


 
익인1
양쪽 다 이해가간다..ㅠ
5일 전
익인2
나도 그럴땐 버럭 화내기도 하고 어떨땐 정해진 수명이 뭐 할매 맘대로 되나 거 같이 늙자 이러고 드립친다 쓰니 마음 너무 공감 돼ㅜ 우리 할미도 너무 오래 살면 민폐라 그래서 억장 무너진다ㅜㅜ그래도 하루하루 할머니께 행복주는 손주여서 쓰니 기특하다ㅜㅜ힘내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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