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티아이가 iStp라 그냥 남자인 동기들이랑 선후배 다 두루두루 잘 지내
근데 원래 여고 나오고 수험 생활이 좀 길었어서 내가 좀 친해지고 난 후 아니면 남자랑 낯을 좀 가린단 말이야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김..
원래 그냥 왕~ 저 분 되게 내 스타일로 생기셨다. 였는데
겹치는 게 없어서 음 글쿤 하고 넘겼다가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어서 접점이 생겨버렸어. 근데 그 분 낯가려. 나 낯가려. 아직 한 마디 해본 적이 없음...
그래서 그 분 동방에 나오는 시간대에 나랑 친한 친구 보러 간다는 핑계로 예쁘게 입고, 동방에 앉아서, 그 분 활동하는 거 쳐다보기.. 이러고 있음
하... 내향인 플러팅 보고 에이 저건 그냥 다른 친구한테도 하지~ 이랬는데 냅다 세 개 한 번에 하니까. 이거 ㄹㅇ 플러팅 아님? 이거 말고 뭘 어떻게 더 하지? 이러는 중이야
얘기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 얘기한다!!!!!
애인이 벤츠타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