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친구들이랑 캠핑 갔다가 캠핑장 입구에서 사고나서 수술했거든… 올초에 수술하고 나사 박혀져있던 철들 빼는 수술 9월 달에 했는데 병문안 못가서 미안하다고 나한테 조심스럽게 많이는 아니라고하면서 봉투를 손에 쥐어주시는거야 친구 자취방에 있었는데 친구 방에 있는 틈에 내 손에 쥐어주시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오늘 맛있는 밥이랑 음료도 사주셨는데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어.. 감사드린다고 여러번 꾸벅했어ㅜㅜㅠㅠ 나 좋게 보시는거 맞지…..ㅠㅠㅠㅠ 받았을 때 심장이 막 벌렁벌렁거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