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먼저 잡은 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FA 단속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필승조 셋업맨 구승민이 2+2년 총액 20억원 초반대 계약으로 잔류에 임박했다. 1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구승민은 옵트아웃 조건이 포함된 2+2년 총액 20억원 초반대 재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은 이른 시일 내 구승민의 잔류 계약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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