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두달 만났는데 애인 성격 너무 별로거든

말 들어보면.. 너도 xxx 하는데 나도 xxx 하면 안돼? 너도 했잖아

막 이런 말 많이 하거든 저런 걸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너무 별로란 생각 들면 헤어지는 게 맞겠지? 

[둥이1]

ㅇㅇㅎ

[둥이2]

긍데 너는 하고 상대방은 못하게해?

[글쓴둥이]

아니.. 나 그런적 없어
예를 들면 내가 어제 저녁에 친구랑 술 먹었다 (난 주말 휴무) ?
본인은 3일 연속 야간인데,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고기랑 소주 먹으러 가더라고
야간 해야되는데 걱정되서 “좀 참지 그랬어ㅠ..” 이랬는데
“왜 너도 어제 친구 만나서 술 마셨는데 난 마시면 안돼?” 이런 ㅠ

[둥이2]

음.. 너는 걱정의도인데 상대방은 잔소리 같이 느껴졌나봐.. 걍 냅두지 뭐하러 그랬어 상대방이 틀린말 한건 아니네.. 술마실수도 있지 않어?

[글쓴둥이]

계속 힘들다 피곤하다 하는데 걱정도 되고,,, 좀 자제력 없는 거 같아서 별로였어 바로 또 자고 야간 나가야하는데 굳이? 이런 느낌

[둥이2]

아 징징거리는구나... 흠 계속 사귈거야?

[글쓴둥이]

2에게
모르겟어.. 저런 스타일이면 좀 머리아픈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