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간줄 알았는데 홍대서 마주치니깐
아직 출국 안했냐고 내가너무반갑다고 인사했거든
근데 걔표정 별루더라
나중에 생각해보니 걍 퇴사하려고 입턴건데 내가 진짜인줄 알고 믿은거였음
사회초년생때 일인데 내가눈치가없었어
근데 걔도 걍 개인사정으로 그만둔다고하지
유학 어느나라로간다고 밥먹으면서 자세하게 썰을풀어서 난 찐인줄알았음
왜 그런거짓말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