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연락하자고해서
난 그거믿고 10개월 기다리며 공부함
고3초때 헤어졌거든
암턴 수능끝나고 저나하니깐 누구세요? 이래
나라고하니 아ᆢ 이러더라
난 계속 기다렸는데
10개월간 혼자 공부하면서 힘들었는데 그 전화로 와르르 무너지고 미련 하나도 안남게됨
웃긴건 난 평범하게 수능봐서 걍 지거국가서 대학생활 재밌게 했는데 걔는 수능실패해서 재수하다 심심하니깐 다시 연락옴ㅋㅋㅋㅋ
근데 대학생활 재밌어서 우울한 재수생 만나기 싫어서 걍 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