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전날 약속 잡았는데 당일 약속시간 2-30분 남겨놓고 귀찮다고 안간다고 한 친구들
2번 상황을 오늘 겪어서 너무 열받는데 이따가 또 만날 친구들이라 더 화나. 며칠 전에도 그랬어. 항상 나한테 장난을 쳐도 웃으면서 그냥 받아줬는데 날 너무 호구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되게 나빠. 친구들이 어디 가자고 할 때는 웬만하면 다 들어주고 우리집에 김치가 많아서(본인 자취중이라 본가에서 김치 가져옴) 김치도 나눠주곤 했단 말야. 장난도 계속 받아주고 당해주니까 너무 만만해보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