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수 없는 차이 같은 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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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차이 같은 거, 안 맞는다고들 하는 거…

그런 걸로 자주 부딪혀서 이젠 다시 얘기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고, 부딪힐 때마다 ‘헤어질 때 좀 더 쉽게 헤어지겠다’ 라는 생각만 들어

이러는 게 정상적인 건가? 이미 망한 건가 만난지는 3년이 넘었는데 

이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아는 사람 있니? 난 첫 연애라 그런 건지 몰라도 뭔가 아닌 것 같긴 한데.. 아닌 거지?

[익인1]

ㅇㅇ걍 빨리 헤어져 나도 3년사귀면서 너무 안맞아서 결혼까진 못하겠다 생각한적 있거든? 20대 초반에 첫연애에도 그랬고 지나서 20대 후반에도 한번 그랬어 둘 다 어차피 연애의 끝이 결혼인것도 아니고 지금 좋아하니까 계속 사귀자 했는데 개뿔 헤어지고나니까 시간아까워 디지겄음 그냥 안맞는걸 넘어서 그런생각까지 드는거면 걍 빨리 헤어지는게 낫다 시간낭비임

[글쓴이]

ㅋㅋㅋㅋㅋ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드는구나… 씁쓸하네
고마워!!!

[익인1]

1년이면 모르겠는데 헤어지고 3년을 지워야되는거니까... 참 허무하고 아까웠음 좋은 선택해서 행복해지길바래!

[글쓴이]

웅 너두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지 않는 사람 만날 거야 행복해라 너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