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갔는데 화장실이 진심 더러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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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불은 안 커지고

대변, 소변 찌린내나고

어떤 칸은 변기 안에 대변, 소변 다 막혀있고

안 막혀 있는 변기는 모서리에 화장지가 산처럼 쌓여서 넘어져있고...

변기 커버에 화장지 떨어져있고

들어갔다가 볼 일 보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그냥 나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내가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볼 일을 못 봣다 소변 마려운데 참아야겠어

했더니 나보고 왜케 까탈스럽녜.....급하면 본인은 쌋대

기분이 확 나쁜거야.. 그래서 그냥 말도 안 하고 10-15분 말 안 하고 차타고 집옴

내가 예민한얘야..?

[익인1]

남친이 공감능력이 별로네

[익인2]

예민하다잉

[익인3]

못 쓰는거 이해감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거도 이해감 근데 입밖으로 내뱉는건 이해안됨

[익인4]

와 내가 똑같아 조금만 더러워도 못가는거 ㅠ 나도 그런 적 있는데 내남친은 다른 화장실 같이 찾아주고 걱정해줬었어 그사람이 이상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