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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했는데 너무 못쳐서 그냥 성적대 맞춰서 대학갔거든 

근데 반수했을 때 그때 정시 공부를 제대로 했던 터라 공부방법도 모르고 이것저것 삽질도 많이 해서 삼반수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그냥 포기했는데 

그게 한이되었는지 나는 수능시즌만 되면 우울증이 심해져 .... 나만 그런거야??? 

지금 간 학교도 전공은 마음에 드는데 학교도 마음에 안들고 

거기 가서도 다 마음에 안들어서 적응도 잘 못하고 그냥 저냥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유독 우울증이 심해지네 우는 횟수도 잦아졌고ㅠㅠ

병원 가봐야하는걸까? 괜히 이런거 가지고 그러는거 유난이겠지? 

괜찮다가도 한번씩 기분이 다운돼서 좀 힘드네ㅠㅠ 



 
   
익인1
나야 나 수능 생각남 잘보고 끝낸 경우도 아니라서
2일 전
글쓴이
그럼 어떻게 살아?? 이번이 유독 좀 기분 업앤다운이 너무 심해서 나 병원가봐야하나 이생각까지 했어
2일 전
익인1
원래 개심했을땐 매주 정신과 갔었는데 이젠 뭐 수능 볼 나이도 아니고 그게 최선이었구나하고 살아 심하면 병원 가보셈
2일 전
글쓴이
웅 고마워
2일 전
익인2
나도 그래서 입시관련 유튜브 아예 안봐
미3누나 그런거

2일 전
글쓴이
나도 그거보면 그때가 생각나서 그 심장아픈거 알지?
그래서 못봐....ㅠ 그럼 잊지못한거야? 어떻게 사는거니?

2일 전
익인2
나중에 취업도 하고 하다보니 대학이 다가 아니라는걸 알게돼! 그냥 별거 없구나라는걸 깨달았을때 잊게 되더라
2일 전
글쓴이
나도 그런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 .... 그냥 요즘 전공에 치여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냐 ㅋㅋㅋ ㅠㅠ
2일 전
익인2
다른길도 엄청 많고, 대한민국 전 인구의 90프로 정도가 인서울 대학출신이 아니야
아니면 수시원서라도 학종으로 계속 넣어바!

2일 전
익인3
ㄴㄷ 그래 11월만 되면 우울증 도짐
2일 전
글쓴이
윗댓
2일 전
익인4
나도 그래. 수능 뉴스도 못봤어. 근데 시간 지나니 대학이 다가 아니고 또 인생도 전공과 상관없이 풀리고 하니까 다 괜찮아짐. 돌아갈 수 없잖아. 그냥 지금을 열심히 살아봐
2일 전
익인5
나도 그럼.. 근데 반수했을때 뭐가 됐든 노력한거에 비해 성적이 안나와서 나도 걍 지금 그냥저냥 대학 다니는데.. 난 다시 수능봐도 잘 볼 자신이 없어서 걍 편입이나 준비해볼려고… 난 그 부담감을 또 감당할 멘탈이 안되는듯…
2일 전
익인6
나 삼반수 아무도 몰래 했어ㅋㅋ 같이 사는 부모님도 모르게.... 학교도 휴학 안 했는데 집에서 30분 거리 대학 다녔고 사실 논술+최저 2과목만 준비해서 가능했던듯.
나도 수능 말아먹고 성적대 맞춰간 대학은 도저히 전공 공부 못해먹겠고 인서울 대학이 너무 가고싶었어. 부모님 지원받아서 휴학 내고 반수했는데 또 말아먹고 다른 학교로 과만 좋아하는 과 골라서 다시 갔는데 거기 애들 취업하는거 보니 미래가 안 보여서 다시 준비했거든. 수시로 붙고 나서 엄마한테 울며불며 나 여기 보내달라고 했었던게 벌써 10년전이네ㅋㅋㅋ
지금 29살인데 그땐 무슨 용기로 시험봤나 모르겠다

2일 전
글쓴이
헐 대단하다.... 나도 몰래하려고 했는데 2학기부터 공부량이 너~무 많이져서 포기했어 진짜 너무 아쉬워서 미칠것같은데 ㅠㅠ 일단 ... 편입이라도 해볼까봐 ㅠㅠ 그냥 시간을 되돌리고싶어 ............ ㅠ
2일 전
익인6
댓글 수정해서 뒤에 더 있어~~
2일 전
글쓴이
그래도 그런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거잖아.... 그 용기가 참 부럽다 진짜...
2일 전
익인6
나는 편입이라도 하는거 추천해. 학벌은 평생가고, 연애도 결혼도 취업도 돈 모으기도 살면서 언젠가는 꼭 할 수 있는건데 대학은 진짜 이 때 아니면 어렵다고 봐.
40대에 성공한 사람들이 뒤늦게 대학 가는 경우 있는거 봐선 대학으로 취업에서 뭔 얻지 못하더라도 졸업장만으로도 존재가치가 충분해.
나는 안 갔으면 평생 자격지심에 시달렸을거야. 살면서 내가 제일 잘한 선택이야.

2일 전
글쓴이
6에게
혹시 만약에 지금 4학년이고 내년에 졸업하다고 하더라도 편입하는게 맞을까?
나는 석사 유학을 가면 좀 괜찮아지려나(내 전공이 해외에서 그래도 인식이 좋은 편이라..)??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 .... 근데 아무리 봐도 학부에 대해 미련이 너무 남아서........... 아 진짜 미치겠어 내가 어린거를 잘 알고있는데 왜이렇게 나이에 주눅드는지 모르겠어 ㅠ

2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대학원 가더라도 우리나라는 학부가 제일 중요하지않나?? 유학 가서 해외에서 정착할거야? 석사따고 다시 국내로 올거야?

2일 전
글쓴이
6에게
그래도 우리나라는 학부가 중요하긴한데.... 해외에서 커리어 쌓고 나이들면 들어올거라서 그~렇게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닌것같더라구 나랑 비슷한 학벌이신 분인데 잘 풀린 케이스도 있고 그래서 ㅠ

2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뭐 그러면 편입하지말고 대학원을 잘 준비해서 좋은데 들어가봐~ 40대한테 대학 어디 나왔나 들먹이진 않을거야

2일 전
글쓴이
6에게
고민해봐야겠다 고마워!

2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그래~ 상황이 너무 내가 겪은 것들이라 남일같지가 않네.... 나도 전 대학 다닐때는 누가 대학 어디냐고 물어보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거든ㅋㅋ 입시 방송은 티비 틀면 나오고 진짜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었어. 고민 많이 해보고 나중에 근황 여기 답글로 알려줘~~ 꼭 잊지않고 답장할게 이거 빈말아니야

2일 전
글쓴이
6에게
웅 알겠엉!! 잘 자구 저녁 맛있게 먹구!

2일 전
익인7
편입으로 학교 레벨 어느정도 올렸는데도 그 수능 냄새랑 낮 짧아지는 시즌엔 무의식적으로 정병 올라옴..
2일 전
글쓴이
어우 ㅠㅠㅠ 병원은 다녔어? 나도 딱 낮 짧아지는 시즌에 진짜 한번씩 불쑥 찾아오더라구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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