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친구 별거 없더라 ㅋㅋ (20대중반이라 벌써 말하기 뭐하지만)

난 어릴때 평생친구 정의가 진짜 특별한 의미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내 성격이 일단 잘 안놀러가고 연락도 먼저 아예 안할정도야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나보고 나만 너 좋아하는거 아니지? 말할정도였고 ㅋㅋㅋ ..근데 이런 성격인데도 꾸준하게 연락해주는 친구가 있단말임 얘가 날 특별하게 여긴다는 아니고 걍 여러친구 두루두루 연락하는 스탈임

근데 뭐 만나자고 하면 자기 친구들 불러서 같이 만나거나 이런거 쌓이다 보니까 새삼 고맙더라고 ㅋㅋㅋ 고딩때부터 트러블은 없었지만 와 잘 맞는다 하는것도 아닌데.. 시간이 지나니까 서로 성향도 알고 편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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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루두루 연락하는 친구 많았는데 이제 다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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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6이고 꽤 오래된 친구들도 있는데 그간 손절 당하기도 하고 내가 손절하기도 하면서 그냥 친구는 사실 다 의미없다 생각하고 삼 친구라는 거에 아예 아무 기대도 안해야 맘이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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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ㅏ 걍 시절인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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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쓰니도 그런거에 고마워해서 더 잘 이어나갈 수 있는듯
난 친구가 누구도 같이 놀까 이러면 나랑은 둘이 만나기 싫은가..? 생각하고 내가 낀 느낌이라 별로 안 좋아해서.. 약간 멀어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