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푸들인데 엄마한테만 집착하는거 뭐임??

갈색 소형견임 소심함 11살 집온지 8년됨

그냥 엄마 옆에만 있으려함

잘 때도 엄마옆 그냥 엄마가 침대 누워있기만해도 옆에가서 드르렁 소파에서 티비 봐도 옆에가서 드르렁 

다른 가족들은 구성원 그 이상 이하도 아닌듯한 스탠스 

딱히 누가 모질게 군거도 아니고 밥은 자동으로 나오고 

엄마가 과일 몇개 깍아주는거 말곤 간식은 거의 다같이 줌 

장난감 이런거 일체 안가지고 놀음 말랑 인형 던져줘도 피하고선 슥보고 엄마한테 감

집에 엄마 없으면 엄마옷 위에가서 잠 신청함 

왜 이러는거임?

[익인1]

어머님 전업 주부셔? 자기랑 같이 있는 시간이 긴 사람을 주보호자로 인식하기 마련이지

[글쓴이]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직장인

[익인2]

개바개인데 원래 한 사람한테만 그러는애들이 있어!

[익인2]

우리집은 개 여러마리 키웠는데 한놈만 뭘해줘도 나만 따랐어. 남의 뭐 주면 다 나한테 가져다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