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난 진짜 대학교 공부까지도 진짜 아오 아오 하기 싫다 하면서 꾸역꾸역(열심히 하긴 했음) 했는데 대학원 진학 희망하는 사람들은 뭔가 그 분야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여튼 학구열이랑 지적 호기심이랑 그런 게 있는 사람들이잖아…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라는 거 알면서도 그 분야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 나는 정말 못할 것 같아서 그런 사람들이 더 대단해 보이는듯… 내가 지금 막학기라 주변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대학원 간다 그러면 괜히 멋있어 보임 ㅋㅋㅋㅋㅋㅋ ㅜㅜ 사람들마다 진짜 생각하는 거나 원하는 거?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는 게 이런 부분에서 잘 느껴져서 신기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