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날 되기 전날에 피씨방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날 내가 왕복 2시간 거리 가서 8시간 일하고 집 와서 청소하고(집에서 자기로 해서) 피씨방으로 가서 좀 늦었어
얜 이날 오전에 시험 치고 왔고 근데 가자마자 롤 하면서 기분 안 좋아보였어 왔어? 이런 말도 안 하더라고
난 짐만 두고 바로 화장실 다녀왔는데 평소에 롤할때 샷건치고 그러던 애라서 기분 안 좋은것만 느꼈지 나한테 말투 안 좋게 하길래 내가 짜증났냐 물어보면서 말투 안 좋다 하니까
짜증 난 거 아니고 갑자기 카톡 말투 꼬투리 잡라서 카톡 말투가 안 좋았다 왜 늦게 왔냐 이걸로 되게 틱틱대고 자꾸 짜증난 건 아니라 해서 서운하면 그때 바로 얘기하기로 약속했지 않느냐 해도 말 해도 안 바뀌던데?ㅋ 이러면서 비꼬고 그냥 할 거나 해 이러면서 짜증난 거 아니라고 씨 이러고 니 할 거나 하라고 이런 식이라 빡치고 뭐 이런새끼가 있노 생각으로 집 왔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