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엄마가 돈돈 하는거 보고 자랐고 돈 없어서 다른 애들 다 가지고 있는거 사달라하기도 눈치보였어
그렇게 뭐든지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이 나한테도 베였어
지금은 나도 취업해서 모아놓은 돈도 있고 어쩌다 잘 풀려서 또래보다도 많은 연봉 받고 풍족한 상황인데도 화장품 하나도 고민고민하다가 산다 ㅋㅋㅋㅋㅋ
신발도 떨어질때까지 하나만 신고 그다음 또 하나사고 옷도 꼭 필요한거 아니면 과소비 절대 안해
돈을 쓰는게 마음이 불편해… 나보다 돈 없고 돈 못버는 사람들도 자기한텐 망설임없이 투자하던데 난 왜 아직 구질구질할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