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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어딘가에서 추천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간병,불행 이런 내용이네,,,
나도 집안 망하고 빚독촉 시달려보고 엄마 간병도 했었는데 주인공이 좌절할때마다 그때 생각나서 속 울렁거려서 더 못읽고 초반부에서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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