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나이 먹어가니까 다들 안읽씹이 기본이네ㅎ..

내가 연락 그렇게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 서운해진다

오랜만에 연락 넣은 친구도 답 오랫동안 안하고..

이젠 걍 연락 안해야겠다 쩝

[익인1]

난 안읽씹하는 애들은 그만큼 신경 안 써줌

[글쓴이]

솔직히 난 내가 심적으로 여유없었을때도 연락 잘 받아줬거든 그래도 나 신경써서 연락해줬는데 오랫동안 연락 안받는 것도 미안하고.. 인연이란게 참 그렇네

[익인1]

난 너 백퍼 이해함 어릴때처럼 맨날 연락하자! 이게 아니라 최소한 성의를 보여달라 이 말이잖아? 생각보다 이거 안되는 애들 많아서 나도 거기에 기대 안함 여담이지만 금수저애들이 이런거 거의 없더라…. 난 그래서 날이 갈수록 경제환경 맞는 애들이랑 더 연락 잘되고 서로 챙기고 그러는거같음

[글쓴이]

내 친구들도 여유있는 집안인 애들인데 그냥 나랑 별로 안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음ㅋㅋㅜ 경제환경은 솔직히 어쩔 수 없는거라 뭐라할순 없으니 가뜩이나 친구 별로없는데 남은 소수도 이러니까 넘 외롭.. 연애하면 안이럴텐데 흑흑

[익인2]

그 사람한테 느끼는 친분과는 별개로 점점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니까 밸런스 맞추는 거 같음..
상처받거나 실망하면 안 하는 게 나아

[글쓴이]

그런 것 같기도해 상대한테 뭐라하는 것보단 그냥 이렇게 돼가는 현실이 씁쓸하더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