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애나 재회 궁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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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경험 3회 + 재회는 경험 한 번밖에 없고 그 당시 이론으로 배웠지만 심리 정돈 알려 줄 수 있음

[익인1]

2년 만났고 헤어진지 5개월 됐어
지쳤다고 울면서 단호하게 헤어진 남자 가망없지?

[글쓴이]

이유가 먼뎅

[익인1]

ㅍ

[글쓴이]

지친 이유가 머냐고

[익인1]

상대가 바쁠 때 내가 서운해했음

[글쓴이]

1에게
남자 나이 몇 살이야?

[익인1]

글쓴이에게
ㅍ

[글쓴이]

1에게
잉 뭐 학생회 그런 거임?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이런 건 다 구라고 그냥 네가 너무 의존적으로 굴어서 거기에 질린 것 같네 5개월이면 많이 지났다...... 연락 함 해 보지 그래

[익인1]

글쓴이에게
웅 나도 이별 핑계라고 느껴서 이유를 자세히 못 쓰겠더라
고마워 나랑 똑같이 생각하네

[글쓴이]

1에게
그래도 너한테 반했던 건 너한테 매력이 있고 2년 동안 사귄 건 웬만한 마음으론 안 되는 건데 영 아쉬우면 연락해서 의존 없는 당당한 모습 보여 줘도 됨

[익인1]

글쓴이에게
그 사람은 없어도 될 것 같아
좋은 말 너무 고마워 둥아

[글쓴이]

1에게
구래 새 남자 만나는 게 젤 최고다 좋은 연애 해

[익인2]

550일 만나고 헤어진지 3개월 됐어
싸우다가 헤어진 케이스인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성격차이로 싸웠고 이걸 해결할 방법이 안 나와서 해탈한 채로 헤어졌어.. 아직까지 서로 연락은 없는데 애 성격상 모든 걸 차단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sns는 맞팔이야

[글쓴이]

이유 자세히 ㄱㄱㄱ

[익인2]

내 기준으로 상대방은 말을 좀 세게하는 편이었어
초반에는 그런갑다~ 초반 버프때메 둥글게 가다가 나중에는 내가 그런 장난들 때메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모드가 되고 장난쳐도 안 받아주고 이러다가 서로 눈치보다가 서로 약간 정 떨어진상태에서 싸우게됐오

남자친구 입장은 우리 평소처럼 장난치고 잘 놀고 싶은데 너
요즘 왜케 예민하냐
-> 나는 선넘는 장난이나 무시하는 듯한 말이 싫다 처음에는 그냥저녕 넘어갔는데 쌓여서 예민해진 것 같다 -> 남자친구는 난 너를 무시하려고 한 말이 아니다 -> 나는 기분 나쁘다 -> 남친)늘 이렇게 장난치면서 만났는데 이제 와서? -> 으아아 모르겟다 -> 성격 안맞네 ㅃㅇ .. 가 되었어

[글쓴이]

550일이나 만난 게 대단; 다시 만나려면 니가 다 숙이고 들어가야 되는데 ㄱㅊ? 애초에 남잔 널 사랑하기야 했겠지만 자기 고집 꺾고 자기 바꿔 가면서까지 사귈 마음까진 아닌데

[익인2]

여태 암 생각없다가 그런 장난들이 그리운 건 미련인가... 걔는 사귈 때 sns에 티을 안 내는 타입이라 잘은 모르겠는데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거든?(연락하는 사람은 모륵겠어) 서로 스토리는 보는 정도야
다시 연락하는 거 오바인가.. 내가 애 때문에 틱톡 깔아서 점사를 5번은 본 것 같아... 푸하하 다들 걍 다른 사람 만나라고는 하는데 넘 고민돼.. 설직히 연락해더 무서운게
걔가 나한테 정떨어진다 내가 말수가 없는 편이라 재미도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어떤 내용으류 연락을 해야될지도 모르겟어

[글쓴이]

2에게
그냥 네 장난들을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였다고 안 그러겠다고 숙이고 사과해야지 뭐

[익인3]

7개월만나고 자주싸워서 지쳐서
차였어 한번 붙잡고 서로 울면서 껴안아주다가
잘지내하고 내가 2주지나서 연락했는데
마음정리 한거같더라고 상대는 여자고
내가그래서 더매달릴까봐 나좀차단해달라했는데
차단같은건 안했는게 별걸 의미부여하게되네..
난 절대가망없겠지 ㅎㅎ ..

[글쓴이]

뭐 땜에 싸웠는지 자세히 ㄱㄱㄱ

[익인3]

내가 싸울때마다 화를 많이냈어
그러고 후회하고 미안해서 사과하고
그게 좀 반복 ? 그러다보니 지치고
싸우는과정에 상처받고 그런거같아..

[익인4]

나도 자주 싸우다가 지쳤다고 헤어진 케이스인데 연락 오려나?
지친 이유는 성격 차이 때문에 자잘한거로 시작해서 싸움 커진적이 많아
이것저것 엄청 찾아봤는데 지친건 후폭풍 확률도 높다고 그냥 두라는 말도 있고 지친 남자는 절대 안돌아오기도 하고 상대 회피형이라서 안올거같아 ㅎㅎㅎ.. 좋아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곤 하는데 나 찐사였다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결국 힘들어서 헤어졌으니까..

[글쓴이]

이유를 자세하게 말해 바바

[익인4]

상대도 나도 일 때문에 상황 안 좋고 바쁜 상황 + 서로 지쳐서 예민해짐 + 서로 이것만은 하지말라고 했던 부분 못고침 (어투 문제) + 자주 싸우면서 전남친이 내가 식었나 불안해했었고 그러면서 방어적으로 자기도 마음 정리한거같기도해 위에 말했듯 회피형이라서
난 1년 만났고 헤어진지는 두달이야

[글쓴이]

회피형들도 후폭풍 옴 근데 그 후폭풍마저 회피해 버리니 망정이지 ㅋㅋ 아마 연락이 와도 또 떠보다가 도망가고 떠보다가 도망가고 그러다 흐지부지될 거임 회피형이랑 재회하려면 네가 걔 안식처가 돼서 무조건 을로 맞춰 줘야 됨 추천 안 함

[글쓴이]

그냥 둬 절대 연락 ㄴㄴ 하고 숙이고 들어올 때가 있다 저런 남자도

[익인4]

알겠어 쓰니 말대로 은근히 계속 떠보더라고 그럼 저렇게 떠볼때 어떻게 대처해야해..?? 난 그당시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그냥 별 반응을 못했어 +도 -도 아닌 그냥 0의 반응.. 전남친이 막 당기는 느낌의 연락은 아니었어서 나도 아무것도 할수 없었는데 내가 매달리기를 바라는거야? 카톡 친삭도 안해

[글쓴이]

4에게
어떻게 연락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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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냥 무던하게 대했다는 거여? 걍 그렇게 대해 앞으로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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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밀당을 좀 하셈 상대를 좀 불안하게 만들어 연락 와도 어쩔 때는 보고 어쩔 때는 안 보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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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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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너무 사바사라서 신경 ㄴㄴ야 암튼 그냥 재회하고 싶음 기다리는 게 맞아 보인다 반응 보일 때까지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두달이면 아직 이별 초기다 ㅋㅋ

[익인4]

글쓴이에게
Sns는 많이 하면 독일까?? 인스타 맞팔은 아니야!

[글쓴이]

4에게
아닝 걍 해 될놈될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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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상황 때문인 것 같음? 마음 식을 이유가 뭔지 생각해 봤어?

[익인5]

권태도 있을거고,, 난 상황이 제일 큰 것 같아 헤어지면서도 내가 노력하고 바뀌려는게 충분히 느껴졌는데 본인은 한 번 헤어지면 끝이고 마음 안생긴다했거든(사개월 전에 첨 헤어지자했고 바로 붙잡아서 삼개월 정도 더 만났어)

[글쓴이]

상황이 먼 상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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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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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떻게 상황이여......? 그건 그냥 핑계 중 하나인데 마음 식은 게 더 크다 이거는

[익인5]

글쓴이에게
맞아,, 생각할수록 나도 그런것같긴한데 저 상황이 마음 식는데 일조한 것도 있는 것 같아서,, ㅎ ㅜ 재회가능성없을까?

[글쓴이]

5에게
혹시 뭐 의존한 거야 너가?

[익인5]

글쓴이에게
아니,,, 얘 없이도 나 할거하면서 잘 지냈었어 혼자서도 잘 놀아서,,그리고 첫 이별얘기 나오고 다시만날때는 서운할 상황생겨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고

[글쓴이]

5에게
첫 이별 얘긴 왜 나왔는데??

[익인5]

글쓴이에게
똑같은 상황으로,, 자긴 연애할 때가 이닌것 같담서 바쁘니까 연락도 잘 못할거고 못챙겨줄텐데 연인이데 그건 아니지 않냐면서 연애 안하는게 맞는거같다했었어

[글쓴이]

5에게
이거는...... 네가 노력을 다 했는데도 안 되는 거라 좀 어려워 보인다......

[익인5]

글쓴이에게
웅 그래서 마지막엔 붙잡을 생각도 안들고 안잡힐거같았는데,, 상황이 좀 나아지고 얘 마음에 여유 생기면 후회하거나 후폭풍 올지 궁금해 ㅠ

[글쓴이]

5에게
내 생각엔 그 남자도 해 볼 만큼 해 봐ㅛ을 것 같음...... ㅠㅠ 그건 내가 장담할 순 없지만 당장에 올 것 같진 않네

[익인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마자 나도 당장은 안올 것 같아 근데 걔가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뭘 한지 난 모르겠ㅓ,,, 그냥 놓을 수 있는 것 중에 날 먼저 놓은 것 깉은데ㅜ 걍 나 힘들게한만큼 걔가 지 판단을 졸라 후회하는걸 보고 싶은 마음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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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닝

[익인9]

단기연애였고 100일 사겼고 그 중에 30일정도는 맘 식었는데 계속 괜찮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사겼는데 결국 마음이 안 올라와서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고 차였어 그러고 이주뒤에 다른 여자랑 사귀더라구 근데 환승 느낌이 있는데 이 경우,,,, 답 없는거지

[글쓴이]

웅...

[익인9]

고마워,,,, 어차피 환승한 쓰레기 나도 잊어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