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죽고싶다 어꺄에 브라자 차고 편의점 갓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꼬치인지 튀김꼬치인지 사왔는데 들어와서 현관 불켜지길래 습관적으로 거울봤드만 어깨에 브라자 입고있는 상태로 갔다옴 진짜 개쪽팔링다 와 ㅏㅇ. 아. 아..ㅋ..퇴근하고 어깨랑 승모 너무 땡겨서 핫팩 끼우고 있던거 핫팩은 떨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라자만 차고나갓다옴.ㅠㅜㅜㅜㅜㅠㅡㅠㅜㅠ근데 왜 알바가 표정이 똑같았지 ㅠㅋㅋ 큐ㅠㅜ 그사람도 피곤해서 눈치못챘기를 ㅜㅜㅜㅜㅜㅠㅜㅜㅡㅜㅠㅠㅡㅜㅠㅜㅜㅜㅠㅜㅏㅏㅏ아ㅏㅏㅏ..,

[익인1]

패션인줄 알았나

[익인2]

알바 : 어 부라자다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씨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ㅠㅜㅜㅡ...ㅠㅠㅠㅠㅠㅠㅜ

[글쓴이]

너무 창피하다ㅠㅠㅜㅜㅜ ㅡ.ㅠㅠㅠ ㅜㅜㅜㅜㅜ

[익인6]

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짖궃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부라자로 핫팩 고정시켜놧엇단 거야?,,, 승모에???

[글쓴이]

그냥 가방처럼 어깨에 매고 그 컵안에 핫팩 하나식 넣고 쇄골앞에서 후크 끼우면 딱 맞거드뉴ㅠㅜ

[글쓴이]

ㅡㄴ데 이게 진짜 넘 편해서 입은 느낌이 안들어서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진짜 그러고 그냥 감 ㅠㅠㅠㅠ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
내 생각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걍 눈을 의심하셨을듯 ㅋㅋㅌㅋㅋㅋ 근데 돌아나갈 때 확신하셨을 거 같다 …

[익인7]

어머... 브라자 제발 검정이어라

[글쓴이]

살색임..

[익인7]

ㅠ나울어ㅠㅠ

[익인8]

와 진짜 새벽이라 다행이지 아찔

[글쓴이]

그사람밖에못봤어... 일단 나는 그ㅡ사람말고 아무도 안무주쳤음.. 다른 편의점 다녀야할듯 ㅜㅠ

[익인9]

며칠 후 알바: 요즘은 왜 그 마자 화자 살색 부라자 안 오시지

[익인10]

아니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여자분이였어?

[글쓴이]

응응 아마 외국인인 여자분.... 최근 들어온 분이긴하ㅠㅠㅠㅜ 나보다 키 작으셔서 못봤기를 제발제발 제발

[익인10]

그나마 다행이닼ㅋㅋㅋㅋ

[익인11]

아 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알바 : 야.. 나방금 부라자 걸치고 온 사람 봤어..

[익인13]

당당해서 팝아티스트인줄 알았을듯

[익인14]

패숀인줄 알았을듯 ㅋㅋㅋㅋㅋ

[익인15]

아 어케 ㅠㅠㅠ

[익인16]

아니 난 약간 럭비?? 선수 보호대? 같은것 처럼 한쪽 어깨에 둘렀다는 줄 알았는데 후크 앞에 채우고 가방처럼 맨거면 진짴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개본격적

[익인17]

그나마 외국인에 여성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아 쓰나 다음에는 나가기 전에 거울로 한번 체크하고 가

[익인18]

아이고ㅠㅠㅠㅠㅠ 근데 새벽 편의점 알바라 별 생각없을 수도

[익인19]

너무 이상하면 오히려 내가 모르는 어쩌구 패션으로 보이드라 ㄱㅊ

[익인19]

외국인이면 한국 문환가 특이하네(수긍) 할지도ㅋㅋㅋ...

[익인20]

브라를 뒤로 맸다는 건가?? 그럼 앞에서 봤을 때 티 안 나지 않아??

[글쓴이]

앞에 후크가 있었아ㅠ ㅡㅋㅋㅋㅋ ㅜㅜㅜㅜ 쇄골 앞으로 후크까지.채워서 진짜 맸음 말그대로 ㅠ

[익인21]

걍 진심 왜 그렇게 하고있었는지 이유가 안떠올라서 패션인줄 알았을것같아...

[익인21]

뷔스티에처럼..

[익인22]

아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외국여성이라 별 생각없었을듯...;

[익인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4]

ㅋㅋㅋㅋㅋㅋ이제 그 편의점 못가 ㅣ ㅠㅋㅋ

[익인25]

어메이징 코리안

[익인27]

무서워서 모른척 한거 아닐까 변탠줄 알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ㅠ 이것도 넘 최악의 결말임..내가 왜그랬을까왜그랬을까왜입었을까..왜나갔을까

[익인28]

옷위에 브라 찼다눈거지????

[글쓴이]

엉.. 핫팩 뜨거버서 후리스 위에 브라자 매고 핫팩 끼우고.. 그러다 핫팩 떨어져서 발바닥에 대고 좀 지지다가 갑자기 닭꼬치 먹고싶어수 나감..

[익인30]

그... 플레인한 브라였길 바란다.....

[글쓴이]

플레인했어.. 이젠 .. 해탈햇어 ..자꾸 멍때림 아직 충격이 가시지않음 ㅋㅋ..ㅠ

[익인31]

난 편알할때 동태 돼서 이상한 손님와도 신경안씀..ㅋㅋ 인상착의 안볼때도 많아 ㄱㅊ..

[익인32]

아방가르드

[익인33]

솔직히 이목 끌 정도로 이쁜사람 아닌 이상 관심 없음..브라가 있는지도 몰랐을거야

[익인34]

2

[익인35]

알바가 표정이 똑같았다=네가 뭘 입고 있는지 관심이 없었고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