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비영어권 유럽에서 유학중이고 한국어가 네이티브, 영어는 C1, 현지어가 B1 정도 되는데 (현지어 B2는 현재 공부중이야!)
사실 내가 사는 나라가 작은 나라거든,, 그래서 여기서 취업하지 않는 이상 현지어가 쓰일 일이 전혀 없어 근데 난 여기서 취업해도 괜찮지만
좀 더 넓은 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타유럽언어를 배우고 싶은데....
이게 이상하게 내 모든 기준이 지금 배우고 있는 현지어에 맞춰져있어서 타유럽언어를 배우기가 너무 힘들어 뭐.. 다른 언어를 배워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그냥 안돼 이게 시작 자체가 안돼 시작할 때부터 너무 힘들고... 예를 들어 여기 현지어는 남성/여성 구분이 없는데 독일어를 배운다던지
그러면 아예 시도조차 안돼 개념은 알겠는데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몇 번을 반복해도 안돼....ㅜㅜㅜ
원래 언어를 많이 배울 수록 더 쉬워져야 하는 게 아닌가ㅜㅜ...나도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다 지금 배우는 현지어는 쏙쏙 잘 들어왔었고(한국에서
배우기 시작한 초반부터 잘 들어왔어) 지금 칭찬도 자주 듣는데... 다른 유럽 언어는 이상하게 안돼 나 같은 경험 하는 익들 있니... 나 왜 이래?
진짜 이런 경험이 1년 이상 이어지니까 너무 스스로가 속상하고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