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애정넘치게 잘해준다? 그건 자식들 앞에서 표현 안해서 잘 모르겠음
근데 가정에 진짜 충실해서 나랑 내 동생 진짜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이제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용돈 챙겨주심...
지금 애인 나한테 너무너무 애정넘치게 잘해주는데 아빠만큼의 능력은 잘 모르겠어서 솔직히 결혼이 고민되는 이유도 있음...
내가 이렇게 자랐는데 재력 없는 남편이랑 같이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진짜 너무너무 큼...ㅠ
후엥 내 애인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