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스트레스를 소비로 해결해서 찔끔찔끔 매일 뭐 샀거든? 애인은 회사도 열정있게다니고 운동 악기 등등으로 꽉채워사는 갓생러인데 내 눈에는 저렇게 살면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사나 싶은 생각밖에 안드는거야. 소비도 별로안하고 배달도 안시키고...그래서 물어봤더니 갑자기 내가 안쓰럽대. 스스로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몰라서 소비로만 해소하는거니까 나보고 이런저런거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더라. 맨날 인터넷이든 친구들이든 사고싶은건 사야한다, 시x비용~ 이러고 사니까 다 이러고사는 줄 알았는데 애인 말 듣고 생각이 많아짐..
월급 함부러 소비안하고 다른 생산적인 생활로 꽉 채워사는 갓생러들이 어떻게 그렇게 사는지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있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