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세심, 다정함 그런 게 몸에 좀 배어있는 스타일인데;
생각해 보면 아버지가 아직도 어머니한테 엄청 잘하시는데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와서 그런 성향을 좀 닮은 것 같음
그냥 이게 나라서 연애할 때마다 그래왔는데
현애인이 유난히 과거에 집착을 함 ..
전에 만났던 여자들한테도 이랬어? 이렇게 해줬어 ?
내가 처음은 아니지? 나한테만 이런 거 아니지?
이런 질문을 엄청 많이 하고
결국 자기가 특별하다는 얘길 듣고 싶은 것 같아
전애인들이랑 굳이 비교할 건 아니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건 얘고 사랑하니까 그렇게 말하긴 하는데
자꾸 확인받고 하는 모습이 좀 지친달까 ..
사귄지 1년 넘었고 확신이나 믿음도 충분히 주고 있다 생각하는데
언제까지 저런 얘기를 할까 싶기도 하고
무슨 마음일까
내가 물어보면 아 그냥 ~이러면서 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