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좋으신 분이고 평상시에 사이도 좋은데
저번에 여행갔을 때 엄마가 갱년기 우울증 때문에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쌍욕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다시 가고싶지 않아. 누가봐도 내가 잘못한 일은 아니고 별일 아닌 일이었음 ㅠ
솔직히 평상시에 잠깐 얘기하는 건 괜찮은데 여행가서 계속 붙어있을 생각하니까 힘들고 항상 여행갈때마다 엄마가 나나 아빠한테 대판 화내고 그랬던 기억밖에 없어서 가기 싫거든.... 알바때문에 못간다고 하니까 알바도 그만두라고 하고ㅜㅜ
뭐 좋은 핑계 없을까... 진짜 스트레스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