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들어가시는 거 보니까
남자가 먼저 죽는다는 통계가 들어맞는 게 더 슬프더라..
진짜 외로울까봐 또는 노후를 위해서 결혼하는 건 더욱이 아닌 거 같더라...
주위에서 말하는 인생은 혼자다가 새삼 절실하게 깨닫게 되더라고
그리고 한국은 요양시설을 좀 제도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어 보여..
외할머니 들어가시고 나서 너무 수척해지셨더라....
뼈 밖에 안 남으셔서 미치는 줄 알았어
요양원이나 병원가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애가 할머니 되면 정말 절실하게 집에서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