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선생님들 나눠드시라고 수제빼빼로 한 상자를 사오심
애기가 직접 원장님이랑 선생님들 나눠드릴 수 있게 얼집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빈 상자만 남으니까 "아가 껀 어디찌...?"하면서 시무룩해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내 몫을 주머니에 넣어놨는데 주머니에 넣는걸 봤는지 내 주머니를 막 쳐다보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설명해줘도 너무 슬퍼해서 대신 어린이비타민 하나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