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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14l
남편 먼저죽으면 난 가족도 없고 친구도없는데 혼자 어케 방에서 지내지? 
죽고싶을듯 이러면 애낳는게 맞나?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익인1
애 낳으면 돈이 더 들어갈텐데 그 돈으로 저츅하셈
6일 전
익인1
아 혼자가 싫다고? 반려동물 키워
6일 전
글쓴이
아 반려동물 키워도 사람이 그리운건 다른문제라..
6일 전
익인34
그것도 사람 따라 다르지
5일 전
익인2
친구끼리 잘 노시던데
6일 전
글쓴이
난 아싸인데 후 ㅠ 늙어서 친구생길수잇으려나 솔지교ㅣ 안낳으면 나야 개편하지
6일 전
익인3
우리 노년쯤이면 지구 망할듯
6일 전
익인3
난 이생각으로 살어..^^
6일 전
익인21
나도 이생각 함…ㅋㅋㅋㅋ 지구 더 망해갈텐데 애 낳고 싶지 않음
5일 전
익인4
현실적으로 애 낳아도 노년엔 혼자 사시는 분 많음 노후 때문에 애 낳는 건 방법 아님 차라리 경제력을 길러서 사회생활을 오래하는 게 더 나을 듯
6일 전
익인5
맞아... 난 이생각하긴해
6일 전
글쓴이
헐진짜?ㅠㅠㅠ 난그래도 연락할 상대가잇다는거에 대해 안정감 느낄거같은데 울 가족은 다 부모님한테 용돈도 드리고 그래서ㅜㅜ
6일 전
글쓴이
나도 부모님한테 용돈드림 ㅠㅠ
6일 전
익인4
물론 여유되면 가족 꾸리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함 근데 내 노후건사용으로 자식은 아님... 자식이 무조건 나한테 용돈을 줄 수 있으리란 생각도 막연한 거고 용돈만 보내고 연락 잘 안하는 자식도 많지 않아? 외로움의 해결책이 아닐 듯 사회생활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랑은 계속 유대감 있잖아 어딘가에 소속감도 있고... 노인분들 주민센터에서 모여서 쓰레기 줍는 활동 하시는 것도 다 사회생활임 그거 되게 노년우울증에 도움되는 일이라고 들었음 그런 걸 꾸준히 한다는 거
6일 전
익인10
2
6일 전
익인6
대부분 애있어도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혼자 살아
6일 전
글쓴이
용돈은 안드려??ㅠㅜㅠ난 우리집 대대로 용돈 드린다하고 그겨 다보고자라서나도 용돈 드리는데
이런거 자식이 준다생각하니까 돈 나올구멍잇으니 ㄱㅊ다생각햇거든

6일 전
익인6
니 자식 하나낳든 둘 낳든 그 자식들이 나중에 너 노년에 용돈을 줄지 못줄지 겨우 살지는 모르는거야
6일 전
글쓴이
ㄹㅇ이네 갑자기 안낳고싶어졋어
6일 전
익인6
너가 풀서포트를 했는데 너부모님이나 너처럼 안되고,

엄마... 나도 다른 친구들 부모님처럼 집사줘 차사줘~
엄마~ 나 요번에 빚 얼마만 좀 도와줘~
엄마~ 요번에 이거 집 빼가지고 담보대출로 나 얼마만 해줘~

6일 전
익인6
6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들 70~80대 인데 안보이게 자식 죽을때까지 돈대주는 경우들도 얼마나 많은줄 아니?

6일 전
익인11
6에게
아 긎데 이게 진짜 맞는게 40-50대도 큰돈 필요하면 부모님한테 손벌리는
경우 많아..

6일 전
익인7
나도 그런 생각한 적 있는데 자식 있다고 노년에 나 꼭 챙겨준다는 법은 없으니까ㅋㅋㅋ 나 책임지라고 애 낳는 것도 이기적인 것 같고
6일 전
글쓴이
아맞네ㅜㅜ
6일 전
익인6
할머니들은 외로움 느낄새없이 경로당 노인회관 모임 엄청 많아
6일 전
익인8
딩크족끼리 친구하고 의지하면 됑
6일 전
익인9
근데 난 정말 이 모든걸 다 생각해서 그냥 혼자 살려고.... 우리 친척중에 셋째 큰아버지가 지금 많이 아프셔서 중환자실에서 사경 헤메신적도 있고 지금은 많이 건강해지셨는데 정신이나 그런게 온전치는 않으심.. 정말 큰엄마가 옆에 꼬옥 붙어다니면서 온갖 병수발 다 들으시는데.... 난 정말 내 남편이지만 그렇게 못할듯...
혼자 늙어가는건 정말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괴롭고 외로울테지만 솔직히 나도 지금 인생 바닥 경험하면서 살고있는입장에서 결혼에 육아라..... 지금 죽으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리거든

6일 전
익인11
애초에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들 보면 다 혼자 살고 자식들 잘 찾아가는 경우도 적음… 용돈도 해봤자 20-30인데 그냥 애 키울 돈 저금해두면 더 많이 쌓일듯
6일 전
익인11
그리구 이제 1인가구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나중가면 뭐 복지정책이라던지 공용공간이 있는 모여서 사는 아파트라던지 여러가지가 생길거 갘아서 걱정은 없쓰
6일 전
익인6
맞음...줘봤자 많이 안 줌 부모에게 용돈이랍시고 주는 집들 몇백만원씩이 아니고 대부분 몇십만원인데 그돈이면 그냥 애 안키우고 연금부었으면 더 크게 돌려받는 돈
6일 전
익인12
나도 이거 때문에 생각 바뀌어서 애 낳으려고 준비중
남편하고 너무 좋은데 남편 떠나면 내 가족은 하나도 없는데
노후준비 다 되어있지만 내 가족이 필요해
독립해서 떠나더라도 연락 종종 하더라도 끊임없이 마음으로라도 사랑할 사람이 필요할거 같아 그게 자식인듯

6일 전
익인30
222 나두 최근에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슬퍼하는 모습 봤거든?? 근데 생각해보니 나도 20년뒤에 엄마 죽고나면 의지할 가족이 남편밖에 없는데 정서적으로 너무 슬플거같아
그리고 주변 친구들도 통계로는 안낳는다 하는데 하나씩은 다 낳는 추세야

5일 전
익인6
너익이랑 부모님이 좋은 분들이라 용돈드리고 연락하고 하는데 표본이 너무 적어.... 안 그런 집이 너무너무 많음
6일 전
익인13
뭐가 됐든 어차피 늙으면 결국 혼자..
6일 전
익인14
자식있어도 결국엔 혼자임 걍 안 낳고 자식한테 써야할 돈 모아서 실버타운 좋은데 들어가면 될듯
6일 전
익인14
앞으로 40~50년쯤 뒤엔 실버타운 괜찮은데 지금보다 배로 생기겠지
6일 전
익인15
애가 부모 부양 / 외로움 덜 목적으로 태어나서 빠듯하게 자라는 것도 원치 않을것같음 걍 건강하게 늙어서 친구들이랑 살다 죽으면 되지 머
6일 전
익인16
경로당 놀러가
6일 전
익인17
실제로 중년이상 중에 딩크/돌싱이신 분들 중에 이런 고민 하는 사람 많음 이모가 돌싱이고 이제 그냥 혼자 살겠다고 하셨는데 (자식없으심) 맨날 하시는 말씀이 자기 나중에 더 늙으면 어떻게하냐고 찾아와줄 자식도 없고 조카인 나는 외국 살아서..
6일 전
익인18
늙어서 애한테 감정적으로던 경제적으로던 기대려고 애 낳는거면 낳아지는 애가 너무 불쌍하다
6일 전
익인25
222 너무 이기적이야
우리 뒷세대는 살기 더 힘들어질텐데 과연 부모 챙길수 있을까

5일 전
익인19
실버타운 들가셈~~~
6일 전
익인20
돈벌어서 실버타운 가야지
6일 전
익인6
자식이 있는데 그 자식이 나보다 내 재산이 먼저면 내가 늙어서 의사결정도 못하는 환자일때 내 보호자가 자식이 된다. 그럼 내가 내 재산 풀로 쓰고 수술하고 병원가고 그러고 죽고 싶어도 그렇게 못하더라.
자식들끼리 뒤에서 쑥덕쑥덕 거려서 최대한 수술도 돈 적게 드는거 하고 요양병원 안 보내고 요양원 보내고 요양원도 최대한 싼 곳 보내려 하고

5일 전
익인6
한 달 돈내는거 자식 2명이상이면 싸우고 니가 얼마내라 내가 얼마를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미친듯이 싸우는 집안들 엄청 많음
5일 전
익인6
부모 죽기 전에 최대한 재산 못 쓰고 죽게 하려고 많이들 그러더라...ㅋ
그런거 보면 현타와서 자식 안 낳고 싶다는 의료종사자들 많음...사복사들도 마찬가지고

5일 전
익인22
돈만 있으면 나이 들어도 친구랑 놀러 다니든 어디 동호회 가입해서 여행을 다니든 할 수 있어 그냥 지금 자금 상황이 안 좋으면 무턱대고 결혼보단 투자를 추천함 나는!
5일 전
익인24
부모님 노년될 정도면 자식도 이미 독립하고 남지않나 자식도 자식 인생 살아야지... 늙으면 남는 건 배우자뿐임 그마저도 없으면 혼자 사는 거고... 근데 다들 그렇게 살아
5일 전
익인26
자식있어도 크면 가정꾸릴텐데 평생 같이 사는 경우 별로 없을텐데
5일 전
익인29
2222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것도 서로 눈치 보이고 힘들어서 못 살아 그 나이에 애도 봐줘야 하니까
5일 전
익인27
돈은 애 키울 돈으로 노후자금 모아두는 거고 .. 배우자 죽어서 외로우면 경로당 이런 곳 가서 친구 만나러 가거나.. 집으로 방문하는 이런 요양원에 돈 내구 요양보호사 만나거나 하는거지 뭐..
5일 전
익인28
애키우는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그돈모아서 실버타운가던가 취미생활을 만들어서 나를 위해서만 쓰면서 즐겁게 살던가 해 자식낳는다고 다 같이사는거 아니고 다 효도하는것도 아니고~
5일 전
익인31
상속으로 물려줄 재산이 많은데 자식이 없어서 낳는건 뭐 납득 근데 보통의 평범한 집인데 자식이 용돈줄거 기대하고 낳는건 아닌거같음 요즘 개천용도 가뭄에 콩나듯이라 자식 본인 삶 사느라 바빠서 쓰니 노년 신경쓰고 용돈 줄 여력 없을 확률이 높아 좀 진지하게 생각해봤음 좋겠음
5일 전
익인32
아는분 자식이 어릴때부터 지금 서른 넘어서까지 사고치고 다니고 돈 물어주고 하느라 모아둔 돈 몇억 날리셨다고 함
현재 진행형으로 여태까지 자식한테 용돈 받기는 커녕 합의금 물어주고 다니심
부모되시는 두분 다 상식적인 분들이신데 어디서 저런 돌연변이같은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하고 다니심
자식 덕 보고 살려고 자식 낳는 건 생각하지 말아야 함

5일 전
익인33
근데 실버타운, 경로당에서도 다들 자식 자랑만해서 안가게된다더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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