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0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예를들어 서로 큰 일 없으면 굳이 대화 안 하거나

따로 산다면 연락 굳이 안 하는 집 있고

별 일 없어도 하루끝에 이런 저런 대화는 꼭 한다거나

오늘은 별 일 없었냐면서 꼭 전화해서 묻는다거나

그러는 집 있고 그렇잖아

가족 단톡이 있다거나 그런 식


난 내가 원하는 배우자상이나 애인은

가족들 간의 관계가 나쁘지는 않은 선에서

각자 부모와 자식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뭘 크게 바라지 말고

각자 맡은 바만 잘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뭔가 애인네는 부모님이 자식에게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너무 많이 바라는 느낌이고 애인도 그걸 받아들여서

결혼을 하게 되면 애인과 내가 부부가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애인네 집의 식구가 되는 느낌..?


우리집이 무뚝뚝하고 애인네 집은 화목? 그런 느낌이라

내가 좀 그 분위기에 안 맞아서 저런 생각을 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느끼는 바도 남들이 보기에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해..



 
익인1
나도 딱 쓴이 정도.
오히려 나는 부모님이랑 매일 전화하고, 사이 좋은데
너무 많은 참견을 하는 건 좀 힘들 것 같아

5일 전
글쓴이
내가 이 부분에서 더 걱정하는 이유는 우리집은 부모님이 아직도 경제적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노후 준비도 되어있으셔 집에 큰 행사도 따로 없고 친척들끼리 안부 인사만 주고 받는 정도 제사도 코로나 이후로 일절 안 해

근데 애인 집은 친척들끼리 다 근처 살아서 자주 만나고 집안에 큰 행사도 너무 많음.. 부모님이 경제 활동을 하고 계시긴 하지만 빚이 있어서 그 돈 갚는 거 때문에 노후 대비는 안 되어있으신 거 같아 애인이 빚 갚으라고 돈 보태준 적도 있고 (엄청 큰 돈은 아니였고 나한테 직접 오픈 했어)

그래도 벌써부터 이런 게 눈에 보이니까 지금은 연애라고 해도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내가 이 집안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은 거지.. 부부 돈은 공동 자금인데 우리 엄마아빠한테는 굳이 필요 없으니까 뭐 한푼 없고 애인 집에만 돈 줘야 할 일 생기면 그거대로 또 억울하잖아..

5일 전
익인1
나였으면 딱 연애까지만 할 듯
5일 전
익인2
확실히 집에서 독립적이지 못한 모습이 보이면.. 나 6년 만나고 헤어진 이유가 애인 집 분위기 때문이였어 ㅜㅜ 연애 하는 동안에도 참견이 너무 많고 자기 아들을 아까워해서
그렇다고 애인이 집에서 독립적으로 나와서 행동하지도 않았고

5일 전
글쓴이
이번에 애인 부모님이랑 식사 할 기회가 있어서 만나뵙고 왔거든 근데 막 우리 사이를 엄청 참견한다거나 자기 아들을 아까워한다거나 이런 건 아니였고 그냥 부모로서의 자식 사랑을 겉으로 표현하시는 정도?로는 보였어

근데 뭐랄까.. 나와 애인이 결혼한다면 둘이 이제 새가정을 꾸리는 거야 잘 살아라! 이게 아니라 우리 식사가 된 걸 축하해 ^^ 이렇게 되는 느낌을 받은 거지..

부모님이 뭘 바라는 게 애인이 그렇게 하니까 계속 바라고 그 바람이 나한테까지 올 거 같은 느낌이야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야구/OnAir 🇰🇷❤️💙프리미어12 4차전(vs도미니카공화국) 큰방 달글❤️💙🇰🇷6411 11.16 18:5342959 0
일상직장 동료랑 스킨십 어디까지해?333 11.16 17:2763890 0
일상이거 딸들 사이에서 50 대 50으로 갈린대199 11.16 22:1516060 0
일상엄마아빠 몰래 XXXXXX 샀는데 당근해야할까??247 11.16 20:3229873 1
이성 사랑방/짝사랑받아보거나 눈치챈 익들 신호?가 뭐가 있었어95 11.16 17:0936470 1
살찐 주제에 치킨을 시키다니1 11.11 16:15 15 0
한글날 때 겨우 따냈는데 이번에도 빳세네 11.11 16:15 11 0
오늘 날씨 봄인줄 11.11 16:14 20 0
하 개짜증나 11.11 16:14 39 0
갈비찜먹을까 짜글이먹을까..4 11.11 16:14 45 0
너네도 너무 추우면 이 꽉깨물어? 2 11.11 16:14 44 0
아줌마들 왜 자꾸 언니 언니 거리는거 ㄹㅇ 극혐임16 11.11 16:13 150 0
가죽가방 곰팡이 냄새 어떻게없애 ㅠㅠ 11.11 16:13 14 0
룸메가 내 책상에 빵을 뒀는데 선물인줄 알고 먹었거든 ㅠㅠ근데 빨래 널다가 잘못 놓..21 11.11 16:13 906 0
유튜버(브이로거) 익들 있으까?? 11.11 16:13 20 0
왕따당할만 해서 당한거지🤷‍♀️< 패버리고 싶음;ㄹㅇ6 11.11 16:13 40 0
이런것도 회복탄력성이 좋다고 할 수 있나?3 11.11 16:13 40 0
이성 사랑방/ 호감일까 친구일까 14 11.11 16:12 313 0
사거리 좌회전 신호가 너무 짧은데 이거 민원 가능?4 11.11 16:12 125 0
매운 거 못 먹는사람들 사회생활 어떻게 해?4 11.11 16:12 73 0
뭐 잘못 발라서 주변 붉어졌는데 비판텐으로 가능할까? 11.11 16:12 21 0
초록글들 중에 내가 안 보고 싶은 키워드 글들 못 보게하는 방법 없나7 11.11 16:12 36 0
지코바 양념 순한맛 어느정도야? 11.11 16:12 17 0
왜 일은 항상 한번에 전부 터지는거지? 11.11 16:12 51 0
가족이랑 패턴 안 맞는 사람들 있을까? 1 11.11 16:11 2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7 11:00 ~ 11/17 11: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