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장님이 알아보시면 카페 옮기는 버릇있는데 ㅋㅋㅋㅋㅋ

걍 뭐라해야되지…… 걍 진짜 조용하고 예쁜 카페

찾아다니는 게 취미인데 알아보시는 순간부터

뭔가 내가 부담스러워서 발길 끊게되는데

작년 겨울에 딱 맘에드는 카페 생겨서 매달 네다섯번?

갔던 곳인데 사장님이 어제 처음 아는 척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아셨겠지만 괜히 또 불편스러움 ㅜㅠㅠㅠ으악

다음주에도 가려고했는데 ㅜㅜㅜ

[익인1]

구냥 가 안잡아먹어

[글쓴이]

말 거는게 불편스러어……

[익인2]

와 나도 예전에 알아본 뒤로 절대 안간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 ㅠㅠㅜㅠ 스몰톡 하는게 싫음 ㅠㅠㅠ 흑 정말 조용히 혼자 있다가 가고싶은데

[익인3]

나두 그러는데,, 말 안걸어주셨으면ㅜ

[글쓴이]

ㅠ 그래도 이번 사장님은 되게 오래 말 안하시다 말하신 느낌이긴 한데ㅜㅜㅜㅜㅜ….. 내 맘이 불편해짐

[익인4]

뭐라고 아는척 하셔??

[글쓴이]

걍 보통 다 다른편인데 어제 사장님은 근처 사시냐고 그러시더라 ㅋㅋㅋㅋ ㅜㅜ

[익인5]

나 아침마다 가는 데는 인사만 하시고 키오스크로 결제하는 동안 커피 미리 만드심ㅋㅋㅋ

[글쓴이]

걍 나두 테이크아웃만 하려면 진짜 상관없는데 일부러 시간내서 조용한 카페 찾아다닐땐 다이어리 쓰거나 책읽으러 갈때라서ㅠㅠㅠㅠㅠㅠ ㄹㅇ 혼자만 조용히 있다오고싶음…

[익인6]

나 카페하는데 그래서 손님들이 먼저 스몰톡 거는거 아닌이상 말 잘 안걸엍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말 안걸게 자주 와….

[익인8]

그런 사람 많아 ㅋㅋㅋㅋㅋ 아쉽지 그럼

[익인9]

헐 난 걸어주면 조은데 ㅋㅋㅋㅋ

[익인10]

ㅋㅋㅋㅋ 난 자주 오시는 손님 매번 같은 음료 같은 텀블러에 같은 할인 결제수단 쓰셔서 이제 오면 인사만 하고 걍 바로 포스에 메뉴찍고 계산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