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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처음 만났을때? 썸탈때까진 그냥 아 좀 애교스러운 사람이구나, 강아지같다 꼬리가 보이는거같다 그냥 그정도였거든
근데 만나고나니까 등치 산만하고 시꺼먼 사람이 ~~해떠, 웅! 이런 걸 직접 육성으로 내뱉음 ㅠ
한 번은 뭐 실수해서 어어 그거 그렇게 하면 안돼~~ 하니까 ”앗 몰랏떠 미아냉“이라고 육성으로 뱉으면서 입을 꾹..?이라고 하나 그 입에 힘주고 손가락을 입술에 올림...
순간 보기가 힘들어져서 그냥 시선을 뗐는데... 만난 지 한 달 다 돼가니까 너무 점점 힘들어져 ㅠ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익인1
애인이 남자야?
4일 전
익인1
음 일단 나였으면 이렇게 말할 것 같아. 꼭 안아주면서 자기야 내가 자기 애교 볼 때마다 사실 내가 어떻게 반응 해야 할 지도 모르겠구 그래서 괜히 애교 받을 때마다 미안해지는 것 같애. 그래서 애교가 약중강이 있다면! 중 정도로 해줄 수 있을까!? 하고 웃으면서 좋게좋게.. 좋게.. 말할 것 같음..
4일 전
익인2
장난이 아니고 진짜 진지하게 그런다고…?
4일 전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헤어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일 전
익인4
원래 그런 성격이고 그런 행동을 했을때 상대가 예뻐해주면 사랑 받는다 느낄 거 같은데... 바꾸려고하기보단 안 맞으면 헤어져야지 뭐
아님 그 모습도 예쁘게 보려고 노력해보덩가..

4일 전
익인5
이건 안맞는거임
4일 전
익인5
그걸 좋아하는 애들 만났던거야
4일 전
익인6
그냥 안맞는것 같은데..
4일 전
익인8
(내용 없음)
4일 전
익인8
이런다는 거야 ???
4일 전
글쓴이
엉... 근데본문상황은 눈 땡그랗게 뜨고 입 다물고 저렇게 손가락 올림
3일 전
익인9
네 애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도 애교 진짜 많은 편인데 애인이 줄여달라고 말하면 상처받을 것 같음...ㅠㅠㅠㅠㅠ ㄹㅇ 어떻게 말하냐 고민이겠다 ㅠㅠㅠ
4일 전
익인10
상대가 원래 그런 사람인데 그걸 고치라구 하는 게 좀 그래...그냥 귀엽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던가.. 그 애교가 계속 눈에 거슬리면 헤어지는 게 맞을듯...고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서ㅠㅠ 성격을 고치라고 하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엄청 스트레스 받을걸?ㅠㅠ
얘기하기 전에 원래 애교가 많은 건지 일부러 연애할때 그렇게 하는 건지 물어보구 후자면 고쳐달라구 해봐. 근데 전자면 안 맞는 거지ㅠㅠ

4일 전
글쓴이
ㅜㅜㅜㅜ 그렇겠지
근데 좋아하긴 해...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ㅜ 내가 성격이 엄청 대장부같은 사람이라 더 보기 힘든 것 같기도 하고

3일 전
익인10
나도 남친이 애교가 많은 사람이라서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한번씩 과할때가 있다고 느끼긴해서 쓰니 마음 뭔지 알아.
그런데 애교 많은 사람들이 보통 섬세하고 다정하거든.
아마 쓰니 남친도 섬세하고 다정하고 센스 있는 편일 것 같은데?

이렇게 예측이 가능한게 성격이란게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쓰니 입장에서 바라보면 쓰니 남친의 섬세함이 좋을 때는 센스있는 걸로 작용할 거구 단점으로는 애교가 버겁다는 거?

나도 남친이 다정하고 잘 공감해주는데 그만큼 잘 삐져서 챙겨줄게 많거든.
그치만 그게 내가 좋아하는 성격에서 오는 걸 아니까 그 이후부터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됐어.

그리고 사실 연애하면서 빈말이라도 서로 이쁘다하고 잘생겼다고 해주잖아. 하다보면 진짜 그렇게 되구. 그러니까 쓰니도 애교부릴때 귀엽다 해줘. 하다보면 귀여울지도?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그 애교가 너무 당황스럽고 별로면 그건 안맞는 사람인거라고 생각해. 그러면 그 땐 이별을 생각해야겠지?

결혼할 때 100가지 좋은 사람보다는 1가지 눈에 거슬리지 않는 단점이 없는 사람을 고르라고 하잖아. 그런 거랑 지금 고민이 비슷한 것 같거든.

부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3일 전
익인10
그리고 대장부 성격이면 의외로 잘 어울릴지도! 생각해보니 굳이 귀엽다 반응 안해도 될 것 같오.
우리 부모님도 엄마가 엄청 유머스러운 사람인데 우리 아빠가 잘 안 웃거든. 그래서 거의 반응 안하는데 한번씩 웃는 거 보려고 엄청 노력해.
그런 비슷한 느낌으로 남친은 쓰니가 귀엽단 말 안해주면 그 소리 들으려고 애교 노력하구 어쩌다한번 귀엽다 소리들으면 좋아하구! 이런 모습도 나쁘지 않을 듯한데?! 편한대로 하면 될 것 같아. 지금 계속 억지 반응 하려고 하니까 더 힘든거잖아!!

그치만 바꾸라고는 안했으면 좋겠어. 쓰니보고 애교에 귀엽다고 하라는 말 취소! 반응 하고 싶은 대로 해!! 서로 성격대로 편하게 하다보면 우리 부모님처럼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3일 전
글쓴이
너무 정성스레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ㅜㅜ 이제서야 봤네... 맞아 정말 다정한 사람이라 만나는 걸 결정했었어! 그 당시에는 애교가 폭발하진 않았었지만 ㅎㅎ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도 나한테 변함없이 다정하고 애교 많게 대하길래 아, 이 사람은 겉치레 없이 진짜 사랑이 많은 사람이구나. 만나길 잘했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잠깐 그 보기 힘들다는 걸로 단점으로만 받아들였다는 걸 둥이 댓글 보고 깨달았네!!

좋은 댓글 고맙고 또 고마워!!

2일 전
익인11
성격 자체를 바꾸라는건 좀,,, 그렇지않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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