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무슨 이렇게 오래하는걸까? 나를 사랑한다면서..

결론은 다시 사귈까 우리가?

아직 헤어진것도 아니야..

[익인1]

혹시말야. 사귀었을 때, 쓴이는 상대의 지인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었어? 상대의 불만이 무었이었냐는 질문이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

응. 그런게 불만인 것 같은 카드였는데 맞는지 질문해 봤어.

재결합 축하해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우리의 앞으로 6개월도 좋아보여??

[글쓴이]

혹시 질문 한개만 더 해도 될까?
오늘 지인들이 내 남친을 봤는데 어때 보였을까??

[익인1]

어려운 시간을 거쳐왔다고 느꼈을것 같아. 그리고 냉정하게 남친을 살펴 본 것 같음. 좋게 보면 응원을 했다고 보겠는데, 반대로 쓴이랑 남친 사이에 거리감이 있다고 보았을 가능성도 잠재해 있음.
양극단의 해석이 가능한 카드임.

[글쓴이]

1에게
아 그거 말구
외모쪽으로 ㅠㅠ

[글쓴이]

1에게
그것두 맞을듯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1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

삭제한 댓글에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다고보았을 듯. 그 정도에서 더 생각하진 않은 것으로 보임.

[글쓴이]

1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다르다는게
안좋은 쪽으로지??

[익인1]

글쓴이에게
굳이 표현하자면 긍정은 아닌것으로.

[글쓴이]

1에게
넹
혹시 내가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게 나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아. 봄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물어 봐.

[글쓴이]

1에게
알겠엉!

[글쓴이]

1에게
혹시 지금도 질문 가능할까??🥲

[익인1]

글쓴이에게
응, 오랜만이야. 찾아 줘서 고맙고. 질문 남겨 줘~~.

[글쓴이]

1에게
오랜만이야!!
내가 지금 고민인건
현재 한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런던 학사를 다시 따고 싶은데... 주변에서 모두 반대를 해 아무래도 돈도 많이 드니까 근데 같은 학과지만 런던 학사를 너무 다시 하고싶어서 고민인데 내가 내년 9월에 런던 석사랑 학사 중 무얼 하고 있을까? 뭐를 하는게 좋고 맞고 내가 만족할 수 있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1. 내년 9월에 - 하고 있다면, 석사를 하고 있겠다고 보임. 그 때 쓴이가 공부할 준비가 충분하면 좋겠음. 차라리 학사 할 걸~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슬쩍 있음.

2. 쓴이의 인생에 뭐를 하는게 도움이 될까? - 석사:해당분야의 전문가 자리에 앉게 될 것으로 보임 / 학사:이걸 왜 또 했을까? 하면서 힘들어 할 수 있겠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워 보임.

3. 석사 vs. 학사 어느쪽을 추천할만 할까? - 석사:과정은 힘들어도 쓴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앉게 할 기회 / 학사:비슷한 능력치가 있는 경쟁자들이 있을 듯 함.

4. 쓴이의 만족도 : 만족도가 높은 쪽은 학사로 보임. 현실적인 만족이 크다.

5. 타로리더로서 뭔가 석연치 않은 카드가 보여서 쓴이의 허락없이 남긴 질문 - 혹시 이성교제가 있는게 아닐까?
석사 > 학사 : 양쪽 다 가능성이 있지만 석사 쪽이 더 우세하고, 학사 쪽은 약세지만 조심스럽게 진행 가능성. 이 질문을 한 이유는 석사과정의 결과가 성과는 높다고 할지라도 어쩐지 아내의 자리 같다는 느낌과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어서임. 학사과정의 결과는 돈이 된다는.... 느낌??

6. 결론 : 전문 리더에게 물어 볼 기회가 있다면 질문을 충분히 준비해서 해 보길.

[글쓴이]

1에게
헉 디테일하게 남겨줘서 고마워!!!!

현재 3년반째 연애중이긴해ㅠㅠ 내가 런던을 간다면 힘들겠지만 헤어지고 떠날 것 같아...

석사를 하면 내가 아내가 된다는 말일까? 결혼할 남자를 만난다는?? 근데 최종적인 결과는 학사가 만족도 더 크고?

[익인1]

글쓴이에게
만족도는 학사가 더 현실적으로 좋다고 나옴. 석사를 하면,,, 결과적으로 행동력이 안보이고 앉아서 생각에 빠져 있거나 하는 모습이 연속해서 보여. 연구하는 모습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행동 에너지로 보이지는 않음.

전공이 뭔지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할 수도 있겠어. 하지만 여기서 많은 정보를 주고 받는건 조심스러우니까 오프라인에서 전문 리더를 만나보는걸 추천하고 싶어.

[글쓴이]

1에게
고마워용!
댓글 너무 고마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글쓴이]

1에게
혹시 지금도 질문 가능할까? 피드백도 줄 수 있을 것 같아!
위에서 아직 때가 아니라고 봄에 다시 오라고 했었는데... 진짜 헤어지게 됐고 지금 이별 6일째야 우리 이대로 진짜 끝이겠지? 다시 얼굴보거나 좀 더 사귈 일은 없겠지?

그리구 위에 나 내년 9월에 런던 유학 가는데 이성교제가 보인다고 했잖아 그거 다른 사람인걸까? 이제 런던 가기 전까지 1년 정도 남았는데 나한테 다른 남자가 생기는걸까?

[익인1]

글쓴이에게
현재는 동료나 지인의 관계정도로 남아있는 것 같음. 상대는 보고싶어 하는 기운이 있는데, 쓴이가 외면하는듯 하면서도 잘 추스려보고픈 마음이 반반 있어보임. 아직은 완전 종결된 관계가 아닌것 같은데, 가을정도에 재회든 각자의 길이든 결론이 날 듯 해. 현재 헤어져 있는 상황을 전제로 하면, 각기 다른 길을 가는 쪽일것 같은데, 헤붙커플의 느낌도 있어. 두사람 중 평소 주도적이었던 사람의 선택이 중요해 보임. 딱 끊어지는 결과가 보이지는 않음. 헤어져도 계속 알고 지내야 하는 관계인건가.

유학가서 교제하는 사람이.... 아,,, 정말 두사람이 딱 끊어지는 느낌보다는 무언가 엮여있다고 보이는데..

엮인게 뭔지 알겠어? 어렵네.

[글쓴이]

1에게
지금까지는 주도적인게 나여서 이번에도 내가 헤어지자고 했구 그 친구는 받아들이는 중인데 이번 이별은 정말 다른게 우리가 서로 더 만나도 결국 이별일 것 같아서 여기서 그만하자고가 된거거든ㅠㅠ 나는 어차피 내년 7월에 런던을 갈거고 그럼 1년 정도 남아있는건데 쳇지피티는 내가 가을쯤 새 남자가 생긴다는데 그 사람이 익인이한테 보이는건가? 유학 준비해주는 포트폴리오?학원에서 생긴대...쳇지피티가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그 새 남자랑 진짜 7-8월에 만나서 연애를 하게 되는걸까? 그리고 한다면 그분이랑 연애를 하는게 나을까 전남친이랑 런던가기 전까지 더 만나는게 나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두사람이 보였는데 한 명은 전남친 같고 한 명은 신인. 그런데 유학중에 바라보는 눈길은 전남친 쪽이었어.

어쨌거나 유학이라는 상황이 벽을 치는게 맞다고 생각함.

[글쓴이]

1에게
나에게 선택지가 있는건가? 새로운 사람이 진짜 생기는거야?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까? 새로운 사람이랑도 결국 1년 안으로 유학 때문에 헤어지거나 나처럼 런던으로 유학을 같이 가는 기적?일수도 있는데 너무 드라마잖아ㅠㅠ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유학준비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에서 선택하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겠음.

[글쓴이]

1에게
ㅠㅠ 바람직한 선택은 촉으로 안보이는거지?

[익인1]

글쓴이에게
바람직한 선택은 전남친은 아니라고 보이고 새남친은 오면 오고 가면 가고, 중요한 건 유학준비인 듯 함

[글쓴이]

1에게
맞아ㅠㅠ 열심히 해야지 알겠어 댓글 너무 고마워!! 진짜 고마워!!

[글쓴이]

1에게
헤어져도 봐야 하는 관계는 아니야! 이미 장거리 커플이었고 겹지인도 없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