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직원들이 많아서 술도 많이 마셨지
다른쪽 테이블에 누나 친한친구 동생이 있어서 걔랑 인사도 할겸 얘기나누러감
근데 그 테이블에 있는 그 동생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그 친한 직원이 갑자기 내이름 반말로 부르는거임 일루와보라면서(길동아 일리와바! 이런느낌)
난 이름말한적도 없고 저여자는 회사에서 마주칠때마다 인사만 하는 사이였음.. 동기긴한데 발령날도 다르고 해서
그 동생은 걔 원래 저런다고 그냥 형도 반말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술김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지나고보니 기분도 좀 나쁘긴했음
나중에는 나 마주치면 인사도 안하더라고 ㅋㅋ…
친해지고싶었으면 더 정중한 방법이 있지않았나?
난 그사람 이름도 워크셥 끝나고알았어
니네 친구중에도 이런사람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