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랑 사고방식이 좀 다름 소패랑 나르시스트적 성향이 강함
그래서 항상 친목 무리에서 좀 이상하다고 사고 몇 번 치고 내쳐짐 … 그런데 머리는 좋아서 스카이 나오고 좋은 직업에 돈도 잘 벌었음
그런데 아빠 나이 먹을수록 그 기질이 너무 심하게 나타나고 정상인의 범주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엄마 설득해서 이혼시킴
그런데 이혼하고 얼마 안 돼서 갑자기 문자로 진돗개 사진 보내더니 강아지 키우기 시작했다는거야 작은 빌라에 혼자 살면서… 사진에는 배변훈련도 전혀 안되어보였고 장판 다 뜯은 거 같았음
근데 강쥐가 너무 슬퍼보여서 이모한테도 보여주니까 이모가 이 사람 강아지 얼굴에다가 눈썹 펜으로 그린거같다고 정상 아니라는거야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진짜 학대처럼 강아지 얼굴에 그림을 그려놓은거야… 볼터치같은거해놓고….
너무 소름끼쳐서 씹었는데 나중에 문자 또 와서 그 강아지 죽었다고 함
엄마는 백퍼 아빠가 술 취해서 개 패서 죽이거나 굶겨죽인거같다고 함
너네(나랑 동생)가 강아지 귀엽다고 좋아하니까 유인하려고 강아지 수단으로 데려온 거 아니냐고 함
진짜 소름끼치고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