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조지는 방법 뭐임

동생 또 태움 당하고 왔어 진짜 욕나오는데 하 인티라서 욕도 못하고 암튼 그 ㄴ이 오늘은 동생한테 주사기 던졌대 다른 사람한테는 뭐라하지도 못하면서 제일 아랫년차라고 그러는 거야 나 진짜 병원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가족이 할 수 있는 거 뭐있어 진짜 짜증나고 싶거든

[익인1]

그냥 가서 깽판치기

[글쓴이]

그게 먹혀?? 걍 그만두게 할 각오로 그러고 싶긴 해

[글쓴이]

동생 맨날 울면서 전화하고 나 얘 죽을까봐 겁나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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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맘같아서는 진짜 머리채 잡고 싶어 근데 병원측에서는 그 인간한테 주는 벌 없이 그냥 나만 욕보이고 끝날 거 같아서

[익인3]

관두라고 하지... 그건 싫대?

[글쓴이]

그만두라고 몇 번 말했는데 이직 생각해서 그러는지 1년은 채우고 나오고 싶대

[익인3]

가서 깽판 치면 더 심해짐 그건 안 됨...
걍 할 수 있는 일 없어 동생 위로나 잘 들어줘...
1년 얼마나 남았는데

[글쓴이]

3-4개월...? 그렇구나 할 수 있는 게 없다니 무기력해지네

[익인3]

아랫댓 민원 보고 댓글 남기는데 동생 퇴사 앞두고 민원 넣어도 환자로서 적은 게 아닌 게 티가 날 거라서 백 퍼 그 사람은 그 동생 관련한 인물이 넣은 거 알 거임
그리고 넣어봤자 병원측은 그 사람 자르지도 못 할 거고 그 사람이 눈치 채면 이제 동생 퇴사하는 날까지 또 괴롭히기만 하는 거임... 걍 진짜 노답이 맞음
아니면 수쌤한테 로테 해달라고 말해본 적 있냐 물어 봐

[익인4]

깽판치는것보단 차라리 병원에 민원넣는거 어떰?
애 죽이는것보단 민원이 좋을듯 초짜면 경력조금만 쌓고 바로 퇴사하라해

[익인4]

나중에 동생이 혹여라도 나쁜생각하면
그때가면 사람들이 나 몰라라 함 차라리 지금 민원좀 넣어서 해결하는게편해

[익인4]

그리고 증거가 없으니까 증거를 확보할수있게 워치같은거라도 하나 사줘서
그런상황 생길때 녹음을 좀 해두라해

[글쓴이]

동생 퇴사한다고 하면 바로 병원에 민원 넣어야겠어 지금하면 무조건 더 심하게 굴 거 같아 무섭다 하 내가 왜 미친인간 눈치봐가며 행동해야하는지

[익인4]

폭언한건 걍 듣고 흘리면 되는데 주사기 던진건 좀 선넘었다 다치기라도 하묜 우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