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지워서 다시씀)
간호사 신규 3개월 차인데
문화때문에 현타올때가 한두번이 아니야
일이 빡센건 너무 당연하고 그럴수록 서로 도와주고 배려해주면서 좋안 분위기 만들면 좋을텐데
(급박한 일 아님, 위험한 일 아님)
그냥 시도때도 없이 뭔가 짚을때 대놓고 소리 치면서 혼내는 것도 그렇고, 바로 야자하면서 반말하고 꼽주면서 이야기하는것도 그렇고
뭔가 다들 다른 사회보다 비교적 어릴때 시작하고, 윗상사들도 고연차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일반 직장문화랑은 너무 달라
유니폼만 입으면 사람들이 달라지는것 같아
일반 직장에서는 인사과 바로 신고당할 것들이 여기서는 너무 당연한 문화라서 현타와
다들 진짜 어떻게 버텨?
고연차들 이거보면 제발 신규한테 살살좀 해줘라
열심히하고싶은데 잘 안돼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기도 하고, 내가 선배면 오히려 더 챙겨주고 알려주고 싶을것 같은데 ,
다들 본인 신규때를 잊어버린것 같아
그냥 단순히 일하기 싫은데 아니라
선배들한테 혼나고 소리침당할까봐 무서워서 잠도안오고 , 출근하는게 너무 무서워 두렵고 이게 맞냐고
환자 간호하고 돈은 병원이 주는데, 내 간호의 모든 포커스는 걍 선임 간호사인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