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다정하고 사랑꾼이었던 애인이 변하면 무슨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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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애인이랑 지금 일년 정도 만났는데.. 정말 너무너무 다정하고 세심하고 말 예쁘게 하고 날 너무 사랑해주거든

나 이게 첫 연애라서 문득 궁금해져..

연애 오래하다보면 변할 수도 있는 거잖아..? 근데 진짜 저랬던 사람이 식고 달라지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돼 .. 엄청 마음 아플 거 같아 맞아?

이런 일 겪었던 사람도 분명 많을까? 어때..?

[익인1]

많지 처음엔 다들 사랑꾼이니까..

[글쓴이]

어떤 식으로 변하는 거야...?

[익인1]

그냥 몇년 장기연애 하다보면 권태기도 올 수 있는거고 예전의 설렘이 덜 느껴지니까 익숙함에 속아서 헤어질 수도 있는거고 어떻게든 웬만한 사람은 변하는 경우가 많지 그걸 극복하고 만나는거지 머

[익인2]

내 남친은 계속 다정하긴 한데 그거 말고 다른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함.....

[익인3]

헉 예를들면 어떤거...?

[익인2]

그건 사람마다 다른데 내 남친은 강한?느낌이 아니라서 날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별로 없고 좀 찡찡거려

[익인3]

아아 뭔느낌인지 알겠다 !!!

[익인4]

모야 제목 본문 완전 나잖아 큐ㅠㅠㅠㅠ 처음 헤어짐 통보 당하고 일상생활 못 했었다… 심지어 서서히 식은 것도 아니고 계속 잘해주다가 상대방 개인사정 + 장거리 + 싸움 때문에 헤어진 거라…

[익인5]

진짜 잘해줘… 나도 둥4처럼+내 잘못으로 헤어짐 후회많이돼

[익인6]

그냥 그 사람이 죽었다…생각해야함 헤어지면 다시 만나도 이제 그 사람은 없음 ㅠ